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남 산청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인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2일)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총력 대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산불진화대원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피해 주민 대피시설의 구호 물품 등 지원 현황을 점검한 뒤, 관계기관이 주민의 요청 사항에 빠르게 대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권한대행은 경북 의성군 산불에 대해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일몰 전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하여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등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국민들을 향해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71 이 봄, 청춘을 잡으면 꽃 핀다…與잠룡들, 캠퍼스 '핀셋 공략' 랭크뉴스 2025.03.23
42770 금주 탄핵정국 격랑…이재명 2심 이어 尹선고 나오면 정치권 요동 랭크뉴스 2025.03.23
42769 푸틴 “지난해 7월 트럼프 피습 당시 교회 가서 기도했다” 랭크뉴스 2025.03.23
42768 튀르키예 야권탄압 후폭풍…시위금지령에도 나흘째 반정부 시위 랭크뉴스 2025.03.23
42767 '가장 행복한 국가' 8년 연속 핀란드…한국, 전쟁 중 이스라엘보다 '불행'하다는데 랭크뉴스 2025.03.23
42766 정부, '대형 산불' 경남 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역대 6번째 랭크뉴스 2025.03.23
42765 美 엇갈리는 경제지표에 경기침체 전망 논쟁 격화 랭크뉴스 2025.03.23
42764 "멀쩡한 사람이 '살인범' 됐다"…챗GPT '환각'에 명예훼손 소송,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23
42763 경북 의성 안평 "야간 진화 총력"‥운람사 전소 랭크뉴스 2025.03.23
42762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이후 최대 규모 교전(종합) 랭크뉴스 2025.03.23
42761 산청 산불 4명 사망‥특별재난지역 지정 랭크뉴스 2025.03.23
42760 혼란 가중되는데 '4월설'까지‥"3월 안에 선고해야" 랭크뉴스 2025.03.23
42759 “연고대 의대생 절반 첫 복귀”…단일대오에 ‘균열’? 랭크뉴스 2025.03.23
42758 정부, 산불에 경남 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화재로는 역대 6번째 랭크뉴스 2025.03.23
42757 성묘객 '실화' 강풍 타고 퍼진 의성 산불… 문화재 사찰 전소되고 도로·철도 막혀 랭크뉴스 2025.03.23
42756 현재 산불 상황은?…‘남고북저’ 기압배치가 키웠다 랭크뉴스 2025.03.23
42755 정부, ‘산불 피해’ 경남 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3.23
42754 유흥식 추기경 "계엄에 참담‥헌재 더 지체할 이유 없다" 랭크뉴스 2025.03.23
42753 野 "기각되면 나라 망할 것"‥與 "기각은 희망 아니고 현실" 랭크뉴스 2025.03.23
42752 "4월부터 중국인 무비자로 대거 입국" 가짜뉴스였다…법무부 설명은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