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복학 마감 기한을 앞두고 연세대 의대 재학생 절반 가량이 복학원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대생들의 복귀 기류가 확인된 겁니다.

한 학년당 120명 안팎인 재적인원과 입대자 등을 고려하면 연세대 의대에서는 300명가량의 학생이 복귀 신청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고려대 의대의 경우에도 24학번을 중심으로 복학 신청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려대는 어제 오후 4시까지였던 등록 마감 시한을 밤 11시 59분까지로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와 학교 측에서 기한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 등 조치하겠다고 압박을 이어가면서 일부 학생들이 복귀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학 학칙에 따르면 복학 뒤에도 출석일수가 모자르면 유급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미등록자는 제적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35개교 의대생의 휴학계를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5개교도 학칙 등에 정한 절차를 거쳐 다음 주에 휴학계를 반려 또는 미승인하겠다고 통보할 예정입니다.

의총협은 "40개 대학 모두 병역, 장기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일 경우 휴학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95 검찰 “이재명 무죄, 상고할 것…선거인 생각과 괴리된 판단” 랭크뉴스 2025.03.26
44594 며느리 여러 번 찌른 70대, 법정서 "겁주려고 가볍게…" 랭크뉴스 2025.03.26
44593 與, 李 2심 무죄에 “명백한 법리 오해… 납득 어려워” 랭크뉴스 2025.03.26
44592 울주 온양 산불 양산으로 확산···노인요양원 입소자 등 대피 랭크뉴스 2025.03.26
44591 세계유산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불길…"화선 멀어도 긴장" 랭크뉴스 2025.03.26
44590 의성 산불 경북 북동부까지 확산…인명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26
44589 이재명 무죄 준 재판부, 尹 구속취소 논리까지 끌어들였다 랭크뉴스 2025.03.26
44588 2심 법원, 이재명·김문기 나온 사진 “조작” 판단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6
44587 이재명 ‘선거법 위반’ 모든 혐의 무죄…대선가도 탄력 랭크뉴스 2025.03.26
44586 李, 재판부에 90도 인사… 법정 밖 50여명 민주 의원들 환호 랭크뉴스 2025.03.26
44585 안동 산불확산에 긴박한 대피령…온종일 짙은 연기 뒤덮어(종합) 랭크뉴스 2025.03.26
44584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즉각 상고 방침‥"대법원서 시정하겠다" 랭크뉴스 2025.03.26
44583 거세진 산불 지리산·주왕산까지 덮쳐… 사망 26명으로 랭크뉴스 2025.03.26
44582 [속보] 안동시, 남선면 주민 안동중학교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581 ‘尹 탄핵’ 트랙터 시위 합류한 2030 ‘분필 낙서’… 경복궁 옆 도로 종일 점거 랭크뉴스 2025.03.26
44580 헌재, 윤석열 탄핵선고일 오늘도 공지 안 해…4월 가능성 커져 랭크뉴스 2025.03.26
44579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경찰조사 받던 소방관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578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사법리스크 부담 덜었다 랭크뉴스 2025.03.26
44577 매캐한 불냄새, 희뿌연 연기… 전쟁터와 다름없는 영덕 랭크뉴스 2025.03.26
44576 "이제는 尹 파면의 시간"... 서초동에서 한숨 돌린 野, 헌재 앞으로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