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조진웅.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배우 조진웅이 과세당국으로부터 억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과세당국의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금 약 11억원을 부과받았다”며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해 부과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도적인 탈세가 아니라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조진웅이 설립한 법인의 수익이 개인 소득세 납부의 대상이 되는지가 문제 됐던 사안으로, 세무대리인과 과세당국 사이의 세법 해석·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세당국의 결정은 그 당시 과세 관행과 다른 취지의 결정이었고, 전문가들과 학계에서도 의견 대립이 있는 쟁점이었다”며 “이에 법리적인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조세심판원 심판을 청구했고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인이 법인을 설립한 뒤 세금을 납부하는 관행에 세무 당국이 제동을 걸고 추징을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앞서 배우 이하늬가 60억원대, 유연석과 이준기가 각각 70억대와 9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37 농막 용접·예초기·성묘하다 '불티'…사람 목숨도 숲도 삼켜버린 '일상 부주의' new 랭크뉴스 2025.03.23
47836 의성 산불, 진화율 2%…“헬기 52대 투입해 오늘 중 주불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3.23
47835 민주 박찬대 “헌재, 韓 선고 다음날 尹 선고해야... 광화문 천막당사 운영” new 랭크뉴스 2025.03.23
47834 미래에셋·PS파인 설계사 97명, ‘PS파이낸셜 폰지사기’ 가담… 1406억 모집 랭크뉴스 2025.03.23
47833 경북 의성 산불 이틀째…진화율 30% 랭크뉴스 2025.03.23
47832 민주당 광장 투쟁에 '올인'…"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 가동" 랭크뉴스 2025.03.23
47831 산불로 쑥대밭된 의성군 신월리…“조금만 늦었으면 큰 일날뻔”[현장] 랭크뉴스 2025.03.23
47830 박찬대 "최상목은 썩은 씨감자… 가마니에서 분리해야" 랭크뉴스 2025.03.23
47829 경찰, 부동산 1타 강사 남편 숨지게 한 50대 구속영장 재신청···살인으로 혐의 변경 랭크뉴스 2025.03.23
47828 서울지하철 2호선 탈선 운행중단 구간에 대체버스 투입 랭크뉴스 2025.03.23
47827 ‘직무 정지’ 윤석열의 메시지 “자산 총동원해 산불 진화하라” 랭크뉴스 2025.03.23
47826 산청 산불 진화율 55%…진화 헬기 투입 차질 랭크뉴스 2025.03.23
47825 여야 3040 의원들, 국민연금 개혁안 반대 입장표명 랭크뉴스 2025.03.23
47824 안철수 "이재명, 유무죄 확정 전 대선 출마는 국민 기만...정계 은퇴하라" 랭크뉴스 2025.03.23
47823 [속보] 김동관, 30억 규모 한화에어로 주식 매수…작년 보수 모두 투입 랭크뉴스 2025.03.23
47822 이재용 회장, 中 방문...애플 팀쿡 등 글로벌 CEO 만난다 랭크뉴스 2025.03.23
47821 여·야 "경남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안전에 총력 다해야" 랭크뉴스 2025.03.23
47820 [속보] 2호선 홍대~서울대입구 운행 중단…신도림역서 열차 탈선 랭크뉴스 2025.03.23
47819 尹 “가용 자산 총동원해 산불 진화해야... 이재민 잘 도와야” 랭크뉴스 2025.03.23
47818 홍대~서울대 입구역 중단에 대체 버스 투입한다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