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조진웅./뉴스1

배우 이하늬, 유연석, 이준기에 이어 조진웅도 과세당국으로부터 억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았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약 11억 원의 세금을 부과받았으며, 과세당국의 결정을 존중해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추징이 의도적인 탈세가 아닌 세법 해석에 따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진웅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일반적인 방식으로 법인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해왔으나, 과세당국은 해당 수익을 개인 소득으로 간주해 소득세 부과 대상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세무 대리인과 과세당국 사이의 법 해석과 적용에 대한 이견에서 발생한 일이며, 전문가와 학계 내에서도 해석이 엇갈리는 쟁점”이라며 “과세당국의 판단이 기존 과세 관행과 달라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으며,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들이 법인을 통한 수익 관리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해온 관행에 대해 세무 당국이 재검토에 나서면서, 관련 세금 추징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앞서 배우 이하늬는 약 60억원대, 유연석은 70억원대, 이준기는 9억원대 세금 추징을 각각 통보받은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91 한국형 '로브 바이러스'의 탄생, 민생 놓고 헛발질하는 정치 [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5.03.24
43290 ‘900살 은행나무’도 불탔다…산불로 국가유산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3.24
43289 “해외 주식투자 열풍에 7조원 벌어들인 증권사” 순이익 23% 증가 랭크뉴스 2025.03.24
43288 미국 정보기관 수장, '한국 건너뛰고' 일본 방문 랭크뉴스 2025.03.24
43287 의성 산불 최초 목격자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마주쳤다" 랭크뉴스 2025.03.24
43286 동시다발 산불…축구장 1만 900개 면적 잿더미 랭크뉴스 2025.03.24
43285 “드릴 베이비 드릴, 태양광 멋져” 볕 드는 태양광·정유 [트럼프 스톰, 다시 찾아온 기회②] 랭크뉴스 2025.03.24
43284 3월 ‘최고 28.5도’ 벌써 초여름… 전국 비는 27일에야 랭크뉴스 2025.03.24
43283 전신마비 환자, 뇌에 '머스크표 칩' 심고 1년…"게임 실력 늘어" 랭크뉴스 2025.03.24
43282 FBI는 트럼프 뒤치다꺼리 중?…철야 근무에 12시간 야근 교대까지 랭크뉴스 2025.03.24
43281 미 서부서 한인 3명 실종‥"당일 대형 교통사고" 랭크뉴스 2025.03.24
43280 '직무정지' 윤 대통령 "산불 진화하라"‥"반성부터" 랭크뉴스 2025.03.24
43279 [단독] 작년 제적 5명뿐… 미복귀 의대생들 “제적 못할걸” 버티기 랭크뉴스 2025.03.24
43278 [이하경 칼럼] 권력 향해 돌진하는 소용돌이 정치의 비극 랭크뉴스 2025.03.24
43277 영남권 산불 나흘째… 최대 초속 15m 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5.03.24
43276 "北, 머스크의 테슬라보다 비트코인 많아…1조6700억 상당" 랭크뉴스 2025.03.24
43275 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 선언…어도어 "만나서 논의하길"(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274 국민의힘 40.0%·민주 43.6%…정권 교체 53.9%·연장 40.4%[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3.24
43273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적용 랭크뉴스 2025.03.24
43272 강풍에 진화 난항…오늘이 고비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