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1일 오후 10시 1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10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 17분께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81대, 인력 170명을 투입해 5시간 48분 만인 22일 오전 2시 47분께 초진에 성공하고 현재 대응 1단계로 하향 후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1개 동이 전소됐고 오전 3시 30분 현재 2개 동에 대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대구시는 한때 재난 문자를 통해 "연기가 확산 중이니,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혔지만, 불을 모두 끄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20 주말 전국 도심에서 尹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2519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진화율 70% 랭크뉴스 2025.03.22
42518 배우 조진웅, 11억 세금 추징…"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랭크뉴스 2025.03.22
42517 신혼여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에 추파…간 큰 남편 끝판왕 [부부의 세계] 랭크뉴스 2025.03.22
42516 뉴진스, K팝 산업 작심비판 ..."이게 한국의 현실" 랭크뉴스 2025.03.22
42515 액체 로봇, 암치료에 등장하나…장애물 통과하고 흡수·합체까지 랭크뉴스 2025.03.22
42514 현금 쌓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유일하게 늘린 종목 보니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3.22
42513 한동훈 “정부, 연금개혁안 거부해야” 랭크뉴스 2025.03.22
42512 의대 35개교 '휴학계' 반려…버티던 의대생들 속속 복학 랭크뉴스 2025.03.22
42511 의총협 “의대 40곳 중 35곳 휴학계 반려 완료…학칙 엄격 적용 땐 유급·제적” 랭크뉴스 2025.03.22
42510 ‘부산 돌려차기 사건’ 1억원 배상 판결됐지만···피해자 분통, 왜 랭크뉴스 2025.03.22
42509 러 쇼이구, 김정은과 2시간여 대화… 전쟁 지원·정상회담 논의했나 랭크뉴스 2025.03.22
42508 오늘 밤 잠실 롯데월드타워 60분간 불 꺼진다 랭크뉴스 2025.03.22
42507 “대통령 탄핵은 국민투표로”…헌재 선고 지연에 민주당 내 비판 분출 랭크뉴스 2025.03.22
42506 의대생들 복귀 둑 터졌다…전공의 압박 속 '수업 정상화' 관건 랭크뉴스 2025.03.22
42505 의총협 “의대 40곳 중 35곳 휴학계 반려 완료, 학칙 엄격히 적용” 랭크뉴스 2025.03.22
42504 세금 11억 추징 통보에 바로 전액 납부한 조진웅…“법 해석 차이” 랭크뉴스 2025.03.22
42503 전공의가 간호사한테 주사 놓는 법 배운다? 현실 어떻기에 랭크뉴스 2025.03.22
42502 한동훈 “청년 착취하는 연금개혁안에 거부권 행사해야” 랭크뉴스 2025.03.22
42501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55%‥213명 대피·1명 연기흡입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