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광화문 농성장을 찾아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고 있다. 독자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21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찾아 단식을 만류했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광화문 앞 농성장에서 김 전 지사를 만나 “시민사회 비상행동과 함께 하려 시작했는데 (공동의장단이) 단식을 중단했으니, 지사님도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며 “지난번 봤을 때보다 살도 기력도 많이 빠지신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걱정된다. 건강 잃지 마시라”며 “할 일이 많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체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버텨보겠다”면서 “바쁘신데 고맙다. 잘 버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더 같이 있는 것도 말을 시키는 것도 지금 그런 것 같다”며 “말 걸기도 미안해서 빨리 일어서야겠다”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83 전신마비 환자, 뇌에 '머스크표 칩' 심고 1년…"게임 실력 늘어" 랭크뉴스 2025.03.24
43282 FBI는 트럼프 뒤치다꺼리 중?…철야 근무에 12시간 야근 교대까지 랭크뉴스 2025.03.24
43281 미 서부서 한인 3명 실종‥"당일 대형 교통사고" 랭크뉴스 2025.03.24
43280 '직무정지' 윤 대통령 "산불 진화하라"‥"반성부터" 랭크뉴스 2025.03.24
43279 [단독] 작년 제적 5명뿐… 미복귀 의대생들 “제적 못할걸” 버티기 랭크뉴스 2025.03.24
43278 [이하경 칼럼] 권력 향해 돌진하는 소용돌이 정치의 비극 랭크뉴스 2025.03.24
43277 영남권 산불 나흘째… 최대 초속 15m 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5.03.24
43276 "北, 머스크의 테슬라보다 비트코인 많아…1조6700억 상당" 랭크뉴스 2025.03.24
43275 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 선언…어도어 "만나서 논의하길"(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274 국민의힘 40.0%·민주 43.6%…정권 교체 53.9%·연장 40.4%[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3.24
43273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적용 랭크뉴스 2025.03.24
43272 강풍에 진화 난항…오늘이 고비 랭크뉴스 2025.03.24
43271 산청·의성 산불 진화율 각 71%·60%···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투입 랭크뉴스 2025.03.24
43270 ‘월급관리 스터디’ 알고 보니 1400억대 ‘폰지사기’ 랭크뉴스 2025.03.24
43269 트럼프 특사 “푸틴, 유럽 전역 장악 의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24
43268 [단독]"국민이 국회의원 때리면 가중처벌" 野 법안 발의 랭크뉴스 2025.03.24
43267 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10시 선고 랭크뉴스 2025.03.24
43266 눈 뜨자마자 ‘출석 체크’?…4050 아빠들, 푹 빠졌다 [잇슈머니] 랭크뉴스 2025.03.24
43265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비상계엄 관련 헌재 첫 판단 랭크뉴스 2025.03.24
43264 뉴진스, 잠정적 활동 중단 선언···“법원 결정 존중한다”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