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 대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협의로 경찰 입건
백종원 대표. 사진=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케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다.

그러나 또 다른 광고물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기재했다.

고발인 A씨는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의 닭고기 원산지 논란 등 연이은 제품 원산지·원재료 함량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백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08 산청 산불 진화율 68%…“강풍에 어려움” 랭크뉴스 2025.03.24
43507 [속보] 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안동시, 길안면 등 대피명령 랭크뉴스 2025.03.24
43506 의성 산불 강풍에 안동으로 확대… 서산영덕고속도로 휴게소 불에 타 랭크뉴스 2025.03.24
43505 "곧 1000만 넘는다"…주말마다 한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더니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5.03.24
43504 韓 선고 '네 갈래' 의견 나뉜 헌재…尹탄핵심판 '전원일치' 가능성 있을까 랭크뉴스 2025.03.24
43503 사흘째 확산 의성산불 이웃 안동까지 번져…사태 장기화 조짐(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502 정계선 재판관 “한덕수 임명 거부는 윤 탄핵심판 지연·방해” 랭크뉴스 2025.03.24
43501 [속보] 의성 산불 강풍타고 안동으로 확산…점곡휴게소 부속건물도 덮쳐 랭크뉴스 2025.03.24
43500 “건강 챙겨준다더니”…고객 정보로 사무장 병원 차려 8억 가로채 랭크뉴스 2025.03.24
43499 오세훈 “민주당 광화문 천막 강제철거···트랙터 시위도 원천봉쇄” 랭크뉴스 2025.03.24
43498 정계선 재판관 “한덕수 재판관 임명거부는 윤 탄핵 심판 지연·방해” 랭크뉴스 2025.03.24
43497 의성산불 '동진' 안동으로 확산…당국 "강풍에 길안면까지 번져"(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496 경북 의성 진화율 65%…주민 대피 명령 랭크뉴스 2025.03.24
43495 [속보] 의성 대형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 때문에 길안면 덮쳐” 랭크뉴스 2025.03.24
43494 전 헌법연구관 "한덕수 선고, 재판관들 성향이 드러나고 있다" [이슈+] 랭크뉴스 2025.03.24
43493 中 3월부터 무더위… 베이징 66년만에 가장 빠른 30도 기록 랭크뉴스 2025.03.24
43492 中 이민자 급증에…日 전역으로 퍼지는 ‘차이나타운’ 랭크뉴스 2025.03.24
43491 산불 끄다 숨진 32살 공무원…“책임감 강한 아들, 가슴만 터집니다” 랭크뉴스 2025.03.24
43490 한덕수 복귀에 외신 "혼란 속 전환점…尹 탄핵 여부에 긴장" 랭크뉴스 2025.03.24
43489 "말에 손대지 않아도 체스 이겨요"... 뇌에 '머스크 칩' 심은 마비환자 근황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