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던진 계란에 백혜련 의원 등이 봉변을 당하자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키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잇달아 벌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종로구 헌재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60대 여성 ㄱ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현장 집회를 통제하고 있던 경찰에 항의하던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종로서는 오후 3시46분께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 유튜버 ㄴ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ㄴ씨는 헌재 인근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고, 말리던 다른 경찰관을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헌재 주변을 ‘범죄와 테러 위험이 큰 구역’이라 판단하고, 탄핵 선고와 관련된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헌재 앞 점거나 위협적 집회 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헌재 주변에서 이른바 ‘알박기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강제 해산하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14 “불이 뱀처럼” 덮치기 10분 전…‘휴대폰 마을방송’이 살렸다 랭크뉴스 2025.03.23
43113 산업장관 "美, 4월 2일 상호관세 외 다른 관세 조치 발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3
43112 ‘폭싹 속았수다’, 사실 제주 말고 ○○서 찍었수다 랭크뉴스 2025.03.23
43111 지붕에 올라가 물뿌리며 버티었지만 폐허로 변한 마을 랭크뉴스 2025.03.23
43110 삼성 이재용, 中 방문해 샤오미 회장 만나… 2년만에 고위급 발전포럼 참석 랭크뉴스 2025.03.23
43109 산청 산불 희생자 4명 고립시킨 불길‥바람 타고 10분 만에 고개 2개 넘어 랭크뉴스 2025.03.23
43108 한화에어로 김동관 대표이사 등 경영진, 자사주 48억원 매수 랭크뉴스 2025.03.23
43107 "집값이 얼만데 들개가 돌아다녀"…공포에 떠는 주민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23
43106 “집 뒤로 불덩어리가 휙휙”… 전국서 온 소방대원들 사투 랭크뉴스 2025.03.23
43105 年 9% 수준 높은 월배당률…순자산 3개월새 126% 급증 [ETF 줌인] 랭크뉴스 2025.03.23
43104 민주당 12년 만의 '천막 당사' 농성... 탄핵 최상목에 '썩은 감자' 저격 랭크뉴스 2025.03.23
43103 사법 손에 넘겨진 尹·李… ‘운명의 한 주’ 왔다 랭크뉴스 2025.03.23
43102 교황, 5주 만에 퇴원…신도 앞에서 "모두에게 감사" 랭크뉴스 2025.03.23
43101 ‘산청 산불’ 하동 900살 은행나무도 불타…국가유산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23
43100 조카 100일 잔치 중 "산불 출동하라"…창녕 8급 공무원 비극 랭크뉴스 2025.03.23
43099 [속보]교황, 37일 만 퇴원···엄지손가락 들고 “여러분, 감사합니다” 랭크뉴스 2025.03.23
43098 우크라 휴전 협정 속도내는 美…4월20일까지 체결 추진 랭크뉴스 2025.03.23
43097 의대생 복귀 움직임 뚜렷… 정상수업 참여 등 변수 여전 랭크뉴스 2025.03.23
43096 의성 산불 더딘 진화…송전선로 운영 정지 랭크뉴스 2025.03.23
43095 민주당 '이재명 정계 은퇴' 안철수에 "'습관성 철수병' 도져"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