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일 오후 김동연(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경수(왼쪽)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촉구 단식농성을 13일째 하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단식을)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김 지사는 광화문 앞 천막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 전 지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번 봤을 때보다 살도 기력도 많이 빠지신 것 같아 너무 걱정된다”며 “할 일이 많은데 건강을 잃지 말라”고 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체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버텨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말 걸기도 미안해서 빨리 일어서야겠다”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김 전 지사를 찾아 단식을 관두라고 설득했다. 이 대표는 “너무 건강을 심하게 해치면 다음 투쟁을 어떻게 하나.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아직은 건강이 상할 정도는 아니다. 체력이 되는 한은 끝까지 버텨보려고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26 그들 투입 순간, 바람·습도 지옥으로 변했다…산청 4명 참사 랭크뉴스 2025.03.23
43025 [단독] 수치로 확인된 ‘야당 주도’ 국회···민주당 소속 상임위 회의, 국민의힘 2배 랭크뉴스 2025.03.23
43024 산청 산불 진화율 70%…헬기 28대 투입 랭크뉴스 2025.03.23
43023 ‘헌재소장 살인 예고’ 유튜버, 이번엔 술취해 난동 랭크뉴스 2025.03.23
43022 ‘6만전자’ 회복했지만…‘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은 수익성 악화 랭크뉴스 2025.03.23
43021 길어지는 울주 산불 진화…강풍 다시 불고 줄지은 송전탑에 난항 랭크뉴스 2025.03.23
43020 ‘산불’ 의성 사과농사 주민 “1년치 먹거리 몽땅 타뻐려가…” 랭크뉴스 2025.03.23
43019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오후 1시 51%… 축구장 5672개 면적 태웠다 랭크뉴스 2025.03.23
43018 “경제 망할라” 부실기업 수 갈수록 늘어나 최대치 기록 랭크뉴스 2025.03.23
43017 [단독] "남들 일본 갈 때 우린 '독도' 간다"…1인당 1280만원 패키지 나와 랭크뉴스 2025.03.23
43016 연금개혁 여당에서 반발 거센 이유···장외투쟁 소극적인 지도부에 대한 불만? 랭크뉴스 2025.03.23
43015 '살인 예고글' 유튜버, 이번엔 술취해 난동 체포됐다 풀려나 랭크뉴스 2025.03.23
43014 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불…산림청 ‘산불 2단계’ 상향 랭크뉴스 2025.03.23
43013 경영 승계하려다 상폐 위기?… 회장님 개인 회사 일감 몰아주다 감사 거절 당한 DMS 랭크뉴스 2025.03.23
43012 필리핀 두테르테 체포 적법성 논란 커져… "운명 신에게 맡긴다" 랭크뉴스 2025.03.23
43011 與 “대선 전 '이재명 아웃' 가능성"...커지는 기대감 랭크뉴스 2025.03.23
43010 윤건영 “윤석열·김성훈 복귀에 경호처 내부는 ‘공포’…군사독재 시절로 돌아가” [스팟+터뷰] 랭크뉴스 2025.03.23
43009 화마가 집어삼킨 천년고찰…긴박했던 '부처님 탈출작전' 순간 랭크뉴스 2025.03.23
43008 한베 커플 작년 1200쌍 갈라섰다…이혼율 12년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3.23
43007 한덕수 24일, 이재명 26일, 尹은 28일? 운명 걸린 '슈퍼 위크'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