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일 오후 김동연(오른쪽) 경기도지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경수(왼쪽)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촉구 단식농성을 13일째 하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단식을)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김 지사는 광화문 앞 천막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김 전 지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번 봤을 때보다 살도 기력도 많이 빠지신 것 같아 너무 걱정된다”며 “할 일이 많은데 건강을 잃지 말라”고 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체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버텨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말 걸기도 미안해서 빨리 일어서야겠다”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김 전 지사를 찾아 단식을 관두라고 설득했다. 이 대표는 “너무 건강을 심하게 해치면 다음 투쟁을 어떻게 하나. 살아서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아직은 건강이 상할 정도는 아니다. 체력이 되는 한은 끝까지 버텨보려고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99 “정치 보복은 계속된다”···이번엔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 접근권 박탈한 트럼프 랭크뉴스 2025.03.22
47598 산불로 중앙선 안동~경주 구간, 열차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22
47597 22일 밤 롯데월드타워 불이 꺼집니다…왜냐하면 랭크뉴스 2025.03.22
47596 산청 산불 원인 ‘예초기 불씨’ 추정…바람 타고 삽시간에 확산 랭크뉴스 2025.03.22
47595 이틀간 전국 산불 17건…충청·호남·영남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상향 랭크뉴스 2025.03.22
47594 ‘성묘객 실화’가 의성군 산불로…“당사자가 119 신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2
47593 산청서 올해 첫 대형산불…2명 사망·2명 실종·6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22
47592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 실종···‘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2
47591 [단독] 고려대 의대서 “미복귀 인증해달라” 압박 정황…수업 복귀 우회적 방해 랭크뉴스 2025.03.22
47590 “이재명에 천원도 보태기 싫다”…文정부 행정관, 탈당 랭크뉴스 2025.03.22
47589 "법정스님 흔들어 깨울 뻔"…'파묘' 유해진 실제 모델이 본 죽음 랭크뉴스 2025.03.22
47588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랭크뉴스 2025.03.22
47587 [속보]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랭크뉴스 2025.03.22
47586 [속보]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랭크뉴스 2025.03.22
47585 경찰, ‘부동산 1타 강사’ 아내 살인 혐의로 영장 재신청 랭크뉴스 2025.03.22
47584 최상목 대행, 산청 산불 현장 방문…“가용 장비·인력 총력 대응” 랭크뉴스 2025.03.22
47583 외교장관 "트럼프 관세 폭탄 일본과 대응 방안 논의"… '사도 추도식'은 제자리 랭크뉴스 2025.03.22
47582 ‘윤 파면 촉구’ 14일차 단식 김경수,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22
47581 “정치 보복은 계속된다”···트럼프, 이번엔 바이든·해리스·힐러리 기밀 접근권 박탈 랭크뉴스 2025.03.22
47580 의성 대형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직접 '불 냈다' 신고"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