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인 가운데,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결국 보류됐다.

배우 김수현. /뉴스1

21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넉오프’ 측 관계자는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IMF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한 남자가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넉오프’는 대부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연 배우인 김수현 논란의 여파로 공개 보류를 결정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김새론 유가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새론이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어야 할 위약금 7억원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이를 갚아나가기로 한 김새론 측에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증명을 보내 변제를 독촉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 측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미성년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말에 대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유족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자택에서 설거지하는 뒷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고발을 진행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일 입장을 내고 “김수현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게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며 “향후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기에 부득이 김새론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69 [속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44068 전한길 자살 못 하게 잡은 절친 “쓰레기…잘못 말해주는 게 친구니까” 랭크뉴스 2025.03.25
44067 안동시 "주민 전체 대피명령"‥청송도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066 의성 산불, 강풍에 청송·주왕산국립공원·영양·영덕까지 확산 랭크뉴스 2025.03.25
44065 김상욱, 尹 복귀하면 2차 계엄?‥"살기 위해 충분히 가능"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25
44064 의성 '괴물산불' 강풍타고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영양·영덕까지 랭크뉴스 2025.03.25
44063 집에서 가야시대 유물이 와르르…유적 발굴하며 30여년간 유물 빼돌렸다 덜미 랭크뉴스 2025.03.25
44062 의상대사가 세운 '천년고찰 고운사', 의성 산불에 모두 불에 타 랭크뉴스 2025.03.25
44061 전한길에게 '쓰레기'라고 욕한 절친 "내 장례식에 오지 마라" 랭크뉴스 2025.03.25
44060 서울의대도 “27일 이후론 돌이킬 수 없다” 통첩 랭크뉴스 2025.03.25
44059 "이번엔 무죄" 뒤집기 외친 野, 유죄 나면 '어대명' 버틸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3.25
44058 [속보] 국가유산청 "전국에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44057 ‘천경자 미인도는 진짜’라던 검찰, 수사기록엔 “감정인 9명 중 4명만 진작 의견” 랭크뉴스 2025.03.25
44056 [속보]‘천년 사찰’ 의성 고운사 산불로 전소…‘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도 소실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055 [속보]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까지 산불 번져 랭크뉴스 2025.03.25
44054 초속 20m 강풍에 진화율 역주행… “비 오기만 바라야 하나” 랭크뉴스 2025.03.25
44053 [단독] 30대 가장 싱크홀 비극…"주7일 일" 배달 부업 뛰다 참변 랭크뉴스 2025.03.25
44052 日법원, ‘고액 헌금 문제’ 통일교에 해산 명령 랭크뉴스 2025.03.25
44051 [속보] 의성 산불, 영덕까지 확산… 주민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050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가치 지키는 일" 작가 414명 한 줄 성명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