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연합뉴스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인용 결정이 나자 뉴진스 측이 법원 판단에 이의 제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뉴진스(NJS)는 공식 SNS에 "저희는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가처분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추가적으로 쟁점을 다툴 예정이다. 소명자료 등을 최대한 보완해 다툴 예정"이라고 했다.

또 "전속계약의 해지 시점까지 멤버들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아무 귀책도 저지른 사실이 없는 반면 어도어와 그 배후에 있는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차별적으로 부당하게 대우하면서 신뢰를 파탄시켜왔는바, 시간의 문제일 뿐 진실은 곧 명확히 드러나리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뉴진스는 "어도어와 멤버들 사이에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 역시 진행 중"이라며 "4월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 가처분 절차와 달리 본안에서는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민사소송법상 제도를 보다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서도 멤버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71 한·중·일 외교장관 “경제·통상 3국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5.03.24
43170 “세탁기는 전부 알고 있었다”…성폭행 혐의 부인하던 남성, 결국 랭크뉴스 2025.03.24
43169 ‘확산하는 불길’ 주택 등 90여 동 불타…천년 고찰도 삼켰다 랭크뉴스 2025.03.24
43168 튀르키예 野대권주자 이마모을루 구금 연장…시장직무도 정지(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167 김동관, 한화에어로 주식 30억원 산다...유상증자 파장 의식했나 랭크뉴스 2025.03.24
43166 오늘부터 ‘격랑의 한 주’…24일 한덕수, 26일 이재명, 윤석열 선고까지 랭크뉴스 2025.03.24
43165 경찰, '尹 파면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물리적 충돌 우려" 랭크뉴스 2025.03.24
43164 [시승기] 산 넘고 물 건너도 언제나 편안히…29년만의 한국 첫 렉서스 LX 랭크뉴스 2025.03.24
43163 집단 휴학 단일대오 ‘균열’…이번주 의대 교육 정상화 분수령 랭크뉴스 2025.03.24
43162 최 대행 “산불 재난사태 울산·경남·경북에 특교세 긴급지원” 랭크뉴스 2025.03.24
43161 [아침을 열며]윤석열 쿠데타가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 랭크뉴스 2025.03.24
43160 트럼프, 우크라 휴전 자신감 "푸틴 막을 사람 나밖에 없다" 랭크뉴스 2025.03.24
43159 ‘뒤끝 보복’ 트럼프, 여야 ‘정적’ 모두에 “너 보안인가 취소” 랭크뉴스 2025.03.24
43158 난동 부리다 체포된 ‘문형배 살인예고’ 유튜버, 검찰이 풀어줘 랭크뉴스 2025.03.23
43157 24일 한덕수 선고…‘비상계엄’ 위헌성 판단 나오나 랭크뉴스 2025.03.23
43156 산청·울주·의성 산불 진화율 60~70%…밤새 주불 잡기 ‘총력’ 랭크뉴스 2025.03.23
43155 의성 산불 이틀째 야간 대응…축구장 6512개 면적 탔다 랭크뉴스 2025.03.23
43154 '어느 동네' '집 몇채냐' 따라 대출 조건 다르다...소비자만 혼란 랭크뉴스 2025.03.23
43153 삼성의 오월동주?…'사즉생' 이재용 회장, 샤오미와 전장 협력할까 랭크뉴스 2025.03.23
43152 연금 전문가들 "개혁 미루는게 젊은층에 더 큰 폭탄"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