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나라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개인을 겁박하는 걸 넘어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나 다름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에 한덕수 총리가 복귀할 게 자명한데도 기어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건 감정적인 보복"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탈탈 턴 뒤에도 무혐의 결정이 나왔던 10년 전 미르재단 의혹을 끄집어내 억지 고발한 것도 개탄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적법절차상 문제가 속출하자, 인민노련과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소에 투입해 어떻게든 판을 뒤집어 보려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본인의 2심 결과에 불복하고 아스팔트 투쟁으로 나설 명분을 미리 쌓아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29 관세 불안 속 금값 질주…최고가 재경신 랭크뉴스 2025.03.29
45728 [뉴욕유가] 소비심리는 꺾이고 인플레는 뜨겁고…WTI 0.8%↓ 랭크뉴스 2025.03.29
45727 국제금값, 관세發 인플레·경기 우려에 최고치 또 경신 랭크뉴스 2025.03.29
45726 "얼어붙은 호수 위 경비행기 날개서 12시간 버텼다"…일가족 기적의 생환 랭크뉴스 2025.03.29
45725 수상택시 전부 예약… 아마존 창립자 베이조스 재혼에 특수 기대하는 베네치아 랭크뉴스 2025.03.29
45724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뇌물 혐의 수사 랭크뉴스 2025.03.29
45723 트럼프 "푸틴과 '러의 北무기 구입'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3.29
45722 트럼프 "캐나다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통화…많은 부분 동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9
45721 '쓰레기통서 나온 찢긴 수표' 알고 보니…'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턴 '노후자금' 랭크뉴스 2025.03.29
45720 이재용 삼성 회장, '中 1주일 출장' 마지막날 시진핑 만나고 귀국 랭크뉴스 2025.03.29
45719 뉴욕증시, 관세 여파 우려·신규지표 실망감… 급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29
45718 러 "우크라 지도부, 군 통제력 상실…에너지 공격 계속"(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717 제주·티웨이항공, 산불 지역 거주자 한시적 수수료 면제 랭크뉴스 2025.03.29
45716 "센스 있다"…지드래곤, 콘서트 앞두고 인근 주민에 깜짝 선물 랭크뉴스 2025.03.29
45715 트럼프 관세에 車업계·동맹국 울 때…中 BYD는 웃고 있다, 왜 랭크뉴스 2025.03.29
45714 "한국 산불,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악영향"…해외 기후전문가들 분석 보니 랭크뉴스 2025.03.29
45713 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랭크뉴스 2025.03.29
45712 의대생 ‘일단 복귀’ 기류 물꼬 텄나…서울대 이어 울산대 의대 ‘전원’ 복학 신청 랭크뉴스 2025.03.29
45711 "국민버거 맞나요?" 불고기버거 세트 배달시키니 가격에 '헉'…롯데리아, 3.3% 인상 랭크뉴스 2025.03.29
45710 지리산 산불, 일몰 전 주불 진화 못해…야간 진화 계속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