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나라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개인을 겁박하는 걸 넘어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나 다름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에 한덕수 총리가 복귀할 게 자명한데도 기어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건 감정적인 보복"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탈탈 턴 뒤에도 무혐의 결정이 나왔던 10년 전 미르재단 의혹을 끄집어내 억지 고발한 것도 개탄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적법절차상 문제가 속출하자, 인민노련과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소에 투입해 어떻게든 판을 뒤집어 보려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본인의 2심 결과에 불복하고 아스팔트 투쟁으로 나설 명분을 미리 쌓아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13 “헌재 더 지체하면 위기”…윤석열 선고 늑장에 시민 불안 최고조 랭크뉴스 2025.03.26
44312 10개 마을 대피령·밤샘 진화‥이 시각 울주 랭크뉴스 2025.03.26
44311 의성 산불 인접지 확산, “15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310 현대제철 노조, 또 파업… 과거 성과급 불만 영향도 랭크뉴스 2025.03.26
44309 KB증권도 이걸 슬금슬금 산다는데… 재테크족 ‘성지’된 대형 스팩 랭크뉴스 2025.03.26
44308 "화재로 음식 부족" 안동 주민 호소에 온라인 방송서 후원 답지 랭크뉴스 2025.03.26
44307 요구 수용돼도 미복귀…의대생도 “유령과 싸우는 기분” 랭크뉴스 2025.03.26
44306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500명만 이송… "의성 산불 호전" 랭크뉴스 2025.03.26
44305 ‘선거법 1심 당선무효형’ 이재명, 운명의 날… 항소심 오늘 결론 랭크뉴스 2025.03.26
44304 전농 트랙터 '밤샘 시위'‥일부 서울 진입 랭크뉴스 2025.03.26
44303 러·우크라, 美 중재로 ‘흑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3.26
44302 [속보]경북 산불로 열차 멈춰…영주~영천, 포항~동해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26
44301 [속보] ‘산불 15명 사망자’ 대부분 노약자…대피하다 도로·차안서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300 '최악 산불'... 경북서만 하룻밤에 15명 사망·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3.26
44299 회사는 어려운데 식품업계 연봉 1위 롯데 신동빈… 최대 실적 냈는데 연봉 18% 깎은 삼양 김정수 랭크뉴스 2025.03.26
44298 [현장] 천년고찰 턱끝까지 번진 불길…교도소선 호송차·전세버스 분주 랭크뉴스 2025.03.26
44297 [속보] 오늘도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 예상 랭크뉴스 2025.03.26
44296 [속보]경북 북동부 산불로 중앙고속도로·지방도 곳곳 통제 랭크뉴스 2025.03.26
44295 [속보] 전농 트랙터 1대 서울 도심 진입…경찰, 견인 시도 중 랭크뉴스 2025.03.26
44294 산불로 경북서 15명 사망… 밤새 분 돌풍으로 다시 확대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