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당시 뇌물죄와 공갈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최 부총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범죄가 발생한 2015년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서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된 범죄에 적극 가담했다"며 "당시 안종범 수석과 공모해 16개 그룹으로부터 총 486억 원의 출연금 공여를 받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최 부총리는 당시 청와대 행정관 및 전경련 간부들과 수 차례 회의를 열어 각 그룹별 분담액수를 논의했고, 전경련 측에 '아직 출연 약정을 하지 않은 그룹이 있으면 명단을 달라'고 화를 내며 출연금 모집을 독촉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최상목의 범죄 혐의가 명백하지만 당시 사건을 수사한 윤석열 검사가 자의적으로 기소권을 행사해 최상목을 기소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봐주기 수사가 있었단 의혹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45 짜증 유발 ‘소셜미디어’, ‘자발적 고독’을 즐겨볼까[정우성의 일상과 호사] 랭크뉴스 2025.03.22
47444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尹 향하던 수사 ‘급제동’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3.22
47443 김성훈·이광우 영장 기각에‥與 "경찰의 생떼" 野 "검찰의 태업" 랭크뉴스 2025.03.22
47442 연대 의대 절반 이상 복학 신청··· 복학 거부 ‘단일대오’ 깨지나 랭크뉴스 2025.03.22
47441 美 차세대 전투기 이름은 'F-47'… 47대 대통령 트럼프 "아름다운 숫자" 랭크뉴스 2025.03.22
47440 주말 전국 도심에서 尹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7439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진화율 70% 랭크뉴스 2025.03.22
47438 배우 조진웅, 11억 세금 추징…"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부" 랭크뉴스 2025.03.22
47437 신혼여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에 추파…간 큰 남편 끝판왕 [부부의 세계] 랭크뉴스 2025.03.22
47436 뉴진스, K팝 산업 작심비판 ..."이게 한국의 현실" 랭크뉴스 2025.03.22
47435 액체 로봇, 암치료에 등장하나…장애물 통과하고 흡수·합체까지 랭크뉴스 2025.03.22
47434 현금 쌓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유일하게 늘린 종목 보니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3.22
47433 한동훈 “정부, 연금개혁안 거부해야” 랭크뉴스 2025.03.22
47432 의대 35개교 '휴학계' 반려…버티던 의대생들 속속 복학 랭크뉴스 2025.03.22
47431 의총협 “의대 40곳 중 35곳 휴학계 반려 완료…학칙 엄격 적용 땐 유급·제적” 랭크뉴스 2025.03.22
47430 ‘부산 돌려차기 사건’ 1억원 배상 판결됐지만···피해자 분통, 왜 랭크뉴스 2025.03.22
47429 러 쇼이구, 김정은과 2시간여 대화… 전쟁 지원·정상회담 논의했나 랭크뉴스 2025.03.22
47428 오늘 밤 잠실 롯데월드타워 60분간 불 꺼진다 랭크뉴스 2025.03.22
47427 “대통령 탄핵은 국민투표로”…헌재 선고 지연에 민주당 내 비판 분출 랭크뉴스 2025.03.22
47426 의대생들 복귀 둑 터졌다…전공의 압박 속 '수업 정상화' 관건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