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의 비위 의혹 확인을 위해 대검찰청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오늘(21일)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사건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대검 정보통신과에 검사·수사관 4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 검사의 검찰 내 메신저 수발신 내역과 범죄경력 조회 기록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검사는 대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서버를 열람해 가사도우미, 골프장 직원 등 수사업무와 무관한 인물들의 범죄경력을 조회한 뒤 이를 처가 측에 무단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달 6일 이 검사를 주민등록법, 청탁금지법,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범죄기록 무단 유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해서는 공수처로 이첩한 바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이 검사의 비위 의혹을 처음으로 제보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5년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이달 29일 전에 이 사건 처분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299 한덕수·이재명 선고에 윤 탄핵심판까지?…다음 주 ‘사법 슈퍼 위크’ 랭크뉴스 2025.03.21
42298 경남 산청군 산불, 올해 첫 대응 3단계… 주민 160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1
42297 '명태균 의혹' 김종인 조사‥"오세훈 여론조사 수차례 전달" 랭크뉴스 2025.03.21
42296 시진핑 이어 왕이도 '문화교류' 강조…커지는 한한령 해제 기대 랭크뉴스 2025.03.21
42295 ‘윤 파면 촉구 단식 13일째’ 김경수 찾은 이재명·김동연 “살아서 싸웁시다” 랭크뉴스 2025.03.21
42294 공군, 오폭사고 전투기 조종사 2명 자격정지 1년 처분 랭크뉴스 2025.03.21
42293 공군, 민가 오폭 조종사 2명 공중근무 자격정지 1년 처분 랭크뉴스 2025.03.21
42292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서 화재···‘산불 3단계’ 발령·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1
42291 “은퇴 후 동창 만나지 마라” 그가 20년째 혼자 노는 이유 랭크뉴스 2025.03.21
42290 야 5당, 한덕수 헌재 선고 앞 “최상목 탄핵” 이유 있었네 랭크뉴스 2025.03.21
42289 “산청 산불, 160명 대피” 주민이 전하는 현재 상황 [제보] 랭크뉴스 2025.03.21
42288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 확산 '대응 3단계'…주민 160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1
42287 경남 산청 ‘산불 3단계’ 발령…일부 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5.03.21
42286 김성훈·이광우 구속 기로‥검찰은 영장심사 불참 랭크뉴스 2025.03.21
42285 러 쇼이구, 김정은과 2시간여 대화…푸틴 메시지 전달 랭크뉴스 2025.03.21
42284 김성훈, 김건희 여사에게 "영장 다 막겠다"‥윤 대통령 '핵심 공범' 랭크뉴스 2025.03.21
42283 "최애 간식 바나나킥" 제니 한마디에…농심 시총 '2640억' 급등했다? 랭크뉴스 2025.03.21
42282 거칠어지는 '반탄' 시위...헌재 앞 경찰 폭행한 60대·유튜버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2281 잠실 매물 사흘새 150건 늘어…반포 원베일리는 9억 낮춰 거래[집슐랭] 랭크뉴스 2025.03.21
42280 ”오늘도 점심 한 테이블” …헌재 늦장 판결에 인근 상인들 '곡소리'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