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야 정당 지지도 3주째 ‘횡보’
정권교체 51%···尹탄핵 찬성 58%
60→65세 정년 연장···79% ‘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차기 주자 선호도가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3주째 횡보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여야 지지층도 숨죽이고 관측하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3월 3주차 정례 여론조사(18~20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 대상)에서 이 대표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36%로 집계됐다.

반면 여권 잠룡들은 잠시 주춤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포인트 떨어진 4%에 머물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4%와 3%를 기록했다.

조기 대선을 가정한 정권 교체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 교체’ 응답이 51%, ‘정권 유지’는 3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찬성 58%, 반대 36%(1%p↓)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은 36%를 기록했다. 3주째 같은 수치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42%, 국민의힘 2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29%였다.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데 대한 질문에는 찬성 79%, 반대 16%로 나타났다.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25 의총협 “의대 40곳 중 35곳 휴학계 반려 완료, 학칙 엄격히 적용” 랭크뉴스 2025.03.22
47424 세금 11억 추징 통보에 바로 전액 납부한 조진웅…“법 해석 차이” 랭크뉴스 2025.03.22
47423 전공의가 간호사한테 주사 놓는 법 배운다? 현실 어떻기에 랭크뉴스 2025.03.22
47422 한동훈 “청년 착취하는 연금개혁안에 거부권 행사해야” 랭크뉴스 2025.03.22
47421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55%‥213명 대피·1명 연기흡입 랭크뉴스 2025.03.22
47420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 차이” 랭크뉴스 2025.03.22
47419 의대생 돌아온다…연세대 절반 이상, 고려대도 상당수 복귀 랭크뉴스 2025.03.22
47418 [단독]친야 예비역 장성도 타깃?...여인형 “대통령 퇴진 기자회견 동참자 찾아라” 지시 랭크뉴스 2025.03.22
47417 선고 전 마지막일까?…‘탄핵 찬반’ 수십만 명 모일 듯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2
47416 [속보] 조태열 "북한, 우크라전 잘못된 행동 보상받아서는 안 돼" 랭크뉴스 2025.03.22
47415 의대생들 결국...연대·고대 등 절반 이상 복귀 랭크뉴스 2025.03.22
47414 YS "얼굴 고통" 盧 "맞고나면 잘 풀려"…韓정치 계란 투척사 랭크뉴스 2025.03.22
47413 한동훈 “국민연금 개정안, 청년세대에 독박…거부권 행사해야” 랭크뉴스 2025.03.22
47412 한동훈, “국민연금법 거부권 행사해야, 청년세대에게 독박 씌워서는 안돼” 랭크뉴스 2025.03.22
47411 '99만원, 이거 맞아?' 애플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써보니 랭크뉴스 2025.03.22
47410 [영상] 저비용 장거리 미사일 경쟁…최후의 승자는 랭크뉴스 2025.03.22
47409 "북한 문제 논의 기대"...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 랭크뉴스 2025.03.22
47408 尹 선고 앞두고 다시 온 주말… 오늘 도심서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7407 삼성도 엔비디아 축제에 '제 2의 HBM'을 들고 나왔습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랭크뉴스 2025.03.22
47406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差,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