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함께…경찰 영장 연이은 검찰 기각 끝에 법원 판단


윤석열 대통령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의왕=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오른쪽)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5.3.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는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 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있다.

두 사람이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각각 3차례, 2차례 기각했으나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검찰의 영장 청구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경찰은 지난 17일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튿날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66 전국 동시다발 대형 산불…축구장 4600개 크기 산림 불탔다 랭크뉴스 2025.03.23
42865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랭크뉴스 2025.03.23
42864 '연예인들의 잇단 비보에'···강유정 의원, ‘연예인 인문학 교육법’ 발의 랭크뉴스 2025.03.23
42863 테슬라·현대차도 제쳤다...전기차 시장서 부는 ‘기아 돌풍’ 랭크뉴스 2025.03.23
42862 중대본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 타"…축구장 4천600개 크기 랭크뉴스 2025.03.23
42861 [속보] 김동관, 한화에어로 '30억 규모' 주식 매수…작년 보수 전체 투입 랭크뉴스 2025.03.23
42860 숨진 ‘부동산 일타 강사’, 누운 채로 술병 맞아… 아내 영장 재신청 랭크뉴스 2025.03.23
42859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랭크뉴스 2025.03.23
42858 中 BYD 열풍에 우려되는 군사보안... 미군은 출입금지, 우리 군은 무방비 [문지방] 랭크뉴스 2025.03.23
42857 이번주 탄핵정국 분수령... 정치권 ‘메가톤급 변수’에 격랑 예고 랭크뉴스 2025.03.23
42856 울산 울주군 산불 3단계…고속도로 통제 일부 해제 랭크뉴스 2025.03.23
42855 낮 최고 26도 완연한 봄…건조한 동해안·경상권 ‘산불 조심’ 랭크뉴스 2025.03.23
42854 경남 산청 진화율 30%…영남 곳곳 동시다발 산불 랭크뉴스 2025.03.23
42853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3
42852 [속보] 전국 산불 피해 '축구장 4600개 크기'…울주 "오늘 중 진화 목표" 랭크뉴스 2025.03.23
42851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30%…진화 헬기 투입 차질 랭크뉴스 2025.03.23
42850 강한 골바람에 의성산불 진화 '악전고투'…"밤새 서풍타고 번져" 랭크뉴스 2025.03.23
42849 경찰, 부동산 1타 강사 남편 숨지게 한 50대 구속영장 재청구···살인으로 혐의 변경 랭크뉴스 2025.03.23
42848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5.03.23
42847 [속보]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확산…산림청, ‘산불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