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한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동반 상승 출발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6.38포인트(0.49%) 상승한 4만2171.07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32포인트(0.46%) 오른 5701.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8.11포인트(0.61%) 높은 1만7858.90을 각각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 연합뉴스

개장 초기에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하룻밤 새 꺾여버린 듯했으나, 30여분 만에 일제히 상승 흐름으로 전환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를 마치고 2회 연속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했다. FOMC 다음 회의가 열리는 오는 5월 초까지 미국 기준금리는 현 수준(4.25~4.50%)으로 유지된다. 그러면서 연준은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상향 조정됐지만 높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관세 여파로 부분적 상승할 수 있으나, 관세로 인해 오른 물가는 곧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잘 고정돼 있다”고 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작년 4분기 경상적자는 전분기 대비 63억달러(2.0%) 감소한 303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3255억달러)를 하회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62 이재명 "살아서 싸워야"‥김경수 찾아가 단식 만류 랭크뉴스 2025.03.21
47161 트럼프, 곧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듯…부처급은 처음 랭크뉴스 2025.03.21
47160 공매도 5년 만의 전면 재개… 83개 기관 투자자 준비 중 랭크뉴스 2025.03.21
47159 "살 타는 냄새도, 비누 먹는 법도 안다"… 우크라 군인의 러시아 포로생활 2년 랭크뉴스 2025.03.21
47158 "개 한 마리 몸값이 83억원? 실화냐"…'인도 강형욱'이 모셔갔다는 개의 정체 랭크뉴스 2025.03.21
47157 트럼프 “200% 재보복” 엄포 먹혔나…EU, 대미 1단계 보복관세 연기 랭크뉴스 2025.03.21
47156 오늘부터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시작…집단 유급∙제적 사태 오나 랭크뉴스 2025.03.21
47155 고려대, 의대생 등록 데드라인 연장…의대생 복귀 진통 랭크뉴스 2025.03.21
47154 "안그래도 물량 없는데"…수도권 전세 불안 커진다 랭크뉴스 2025.03.21
47153 김부겸, 崔대행 탄핵안 발의에 "신중하지 못한 결정" 랭크뉴스 2025.03.21
47152 신차 8대 고속도로에 와르르…카캐리어 넘어져 3시간 넘게 정체 랭크뉴스 2025.03.21
47151 경찰, 최서원 딸 정유라 검찰 송치...7억 원 안 갚은 혐의 랭크뉴스 2025.03.21
47150 ‘승부’ 감독 “유아인, 죽을죄 지었다고 사과… 지금은 비워냈다” 랭크뉴스 2025.03.21
47149 선고 지연에 도 넘는 ‘탄핵 반대’ 시위대…계란 투척·폭력 ‘연일 난동’ 랭크뉴스 2025.03.21
47148 트럼프, 이번엔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달라’…무슨 속셈일까? 랭크뉴스 2025.03.21
47147 주호민 아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교사 ‘엄벌’ 호소 랭크뉴스 2025.03.21
47146 크보빵, 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 있었네 랭크뉴스 2025.03.21
47145 [단독] 이재용의 '기술 집념'…반도체 R&D센터 또 짓는다 랭크뉴스 2025.03.21
47144 트럼프 보고 베팅했는데…개미들 '오열' 한화그룹 시총 6兆 증발 랭크뉴스 2025.03.21
47143 [속보] 정부, '삼성 합병 손해' 메이슨 배상 판정 취소소송서 패소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