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김새론 유족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방송에 공개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와 김새론의 유족,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한 성명불상자를 성폭력 범죄(카메라 이용 촬영물 반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측이 문제 삼은 것은 김수현이 바지를 벗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입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 배우와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 촬영한 사진"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진은 대중에 공개되어서도,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며, 가세연이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 공개를 계속 예고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이며,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을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폭로를 이어가며 김수현 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에 대해 교제 사실은 인정하지만, 교제 시기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부터 1년여 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04 “위아래서 회오리 불길…웅덩이서 20분 버텼다” 랭크뉴스 2025.03.24
43203 젊은 의원들 연금개혁 반발…전문가 “이제 개혁 시작” 랭크뉴스 2025.03.24
43202 ‘단일대오’ 흔들린 의대생들 “제적당하면 책임질 건가” 랭크뉴스 2025.03.24
43201 ‘사즉생’ 강조뒤 중국 간 이재용, 샤오미 회장과 ‘전기차 회동’ 랭크뉴스 2025.03.24
43200 "지하철역에 폭탄 설치했어" 20대 협박범의 '최후'…실형 선고 랭크뉴스 2025.03.24
43199 강한 골바람, 서풍타고 삽시간 확산… 인력·장비 대거 투입에도 ‘역부족’ 랭크뉴스 2025.03.24
43198 [사설] 한덕수 탄핵·이재명 선고... 승복과 자제로 민주주의 지켜야 랭크뉴스 2025.03.24
43197 [컨슈머리포트] 촘촘한 점수 격차 ‘치열했던 치킨 대전’… 하림이 최고점 랭크뉴스 2025.03.24
43196 러시아, 정전협상 전날 키이우 등에 드론 공격…10여명 사상 랭크뉴스 2025.03.24
43195 美, 러·우크라와 휴전 실무회담 앞두고 "실질 진전 기대"(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194 ‘문형배 살인 예고’ 유튜버, 이번에는 술 취해 난동부리다 체포 랭크뉴스 2025.03.24
43193 특정 문신하면 갱단원?…"美 추방자 선별 엉터리" 주장 나와 랭크뉴스 2025.03.24
43192 中 전기차도 전방위 공세… 고급 브랜드 지커까지 출격 랭크뉴스 2025.03.24
43191 미·우크라 사우디서 회담 개시…부분 휴전안 의제 랭크뉴스 2025.03.24
43190 헌재, 오늘 한덕수 선고…‘윤석열 계엄 위법성’ 판단 나올 듯 랭크뉴스 2025.03.24
43189 한국축구, 중국에 충격패…U-22 대표, 베트남 무승부 이어 수모 랭크뉴스 2025.03.24
43188 대만, 알래스카 가스 사업 참여...한국 압력 커질 듯 랭크뉴스 2025.03.24
43187 뉴진스 "당분간 활동 중단, 더욱 단단해져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5.03.24
43186 러, 휴전 실무회담 직전 키이우 공습…10여명 사상(종합) 랭크뉴스 2025.03.24
43185 美업계, 상호관세 앞두고 韓 정밀지도 규제에 "불공정" 주장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