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스1

노동당국이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된 더본코리아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더본코리아 본사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본사가 운영하는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신문고에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더본코리아는 이에 대해 "점주의 요청으로 게시판을 생성했으나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일부 가맹 점포 근무자들의 악의적 고소, 협박 등 특정 점주를 상대로 한 심각한 피해사례가 발생해 참고하라는 것이 게시판 생성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명부를 작성하고 이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92 [단독] 法 “항공기 바꿔치기 티웨이항공, 승객에 손해액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5.03.21
47091 前정보사령관, 선관위 출동 부하들에 "TV보면 임무 적법 알 것" 랭크뉴스 2025.03.21
47090 NJZ로 새출발 모색하던 뉴진스 ‘빨간불’… “돌아와라” vs “이의 제기” 랭크뉴스 2025.03.21
47089 민주 "최상목, 최순실 게이트 가담‥뇌물·공갈 혐의 고발" 랭크뉴스 2025.03.21
47088 [단독] 기강확립 주문 사흘 만에… 경호처 직원 '만취 하극상 폭행'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7087 고려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왜 막나?…독재정권·파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1
47086 [속보] 의대교수협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5.03.21
47085 "20억명 생존 위협하는 재앙 덮친다"…유엔까지 섬뜩 경고, 왜 랭크뉴스 2025.03.21
47084 '공소시효 목전' 대검 압수수색‥'이정섭 의혹'에 칼 뺐다 랭크뉴스 2025.03.21
47083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혐의’ 관련 대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1
47082 권성동 “최상목 탄핵안 발의, 국정파괴 테러리즘…이재명 망언집 공유” 랭크뉴스 2025.03.21
47081 [단독] 김성훈 경호차장 “윤 대통령 위해 우려 많아” 구속 기각 주장 랭크뉴스 2025.03.21
47080 테슬라, 중고차도 안 팔린다… 시세 최저치 추락 랭크뉴스 2025.03.21
47079 野, 崔대행 탄핵안 제출…"마은혁 임명 안해 헌법질서 능멸"(종합) 랭크뉴스 2025.03.21
47078 김수현 드라마 '넉오프' 공개 보류... 디즈니 "신중한 검토 끝 결정" 랭크뉴스 2025.03.21
47077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활동 금지"‥어도어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3.21
47076 '토허제 재지정' 후폭풍에…오세훈 최측근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3.21
47075 "이러다 중기부 장관까지 권한대행... " 野 최상목 탄핵에 與 잠룡들 성토 랭크뉴스 2025.03.21
47074 휴대전화·SNS 뒤지고 일방적 구금·추방도…미국 여행 가기 두려워졌네 랭크뉴스 2025.03.21
47073 이재명, 단식 13일째 김경수에 “살아서 싸워야”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