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점검회의 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2025.3.20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최 부총리가 자진사퇴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 대행은 "일신의 거취를 포함한 그 외의 모든 이슈는 지금 자신에겐 사치에 불과하다"며 "대외적으로는 통상전쟁이, 국내적으로는 연금개혁과 의료개혁 등 민생과 직결된 중요 현안이 숨 가쁘게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정된 국정 운영과 국익 확보에 절박하게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의 탄핵 절차를 개시한다고 예고했고, 일부 언론은 "최 부총리가 자진사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