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학자들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조속히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라"는 내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정립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들을 종합할 때 직무수행상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점이 너무 명백하다"면서 "즉각 파면해 헌정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군병력을 동원해 정치과정을 중단시킨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인들에게 거짓 진술을 유도하는 등 헌재의 권위와 정당성을 부정해 헌법질서 수호 의지는커녕 최소한의 준법의지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로 계엄사태가 발발한 지 108일째,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97일째를 지나고 있다"며 "이 이상 지체하면 위기가 더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96 뉴욕 증시 하락 출발… 관세 불안·경기침체 우려 랭크뉴스 2025.03.22
47295 닿지 않는 손길… 온기 잃은 쉼터 랭크뉴스 2025.03.22
47294 '尹체포저지' 경호차장·본부장 경찰 구속영장 기각…"다툼여지"(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7293 [속보] 美, 중동에 배치한 항공모함 다음 달 2대로 증강 랭크뉴스 2025.03.22
47292 “범죄자 아들 둔 엄마의 심리… ‘나라면 다를까’ 공감 주려 노력” 랭크뉴스 2025.03.22
47291 산청 시천면 ‘산불 3단계’ 발령… 주민 115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2
47290 [속보] 美, F-22 이을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 선정 랭크뉴스 2025.03.22
47289 합의했는데도 83명 반대·기권‥"국민연금 부담 청년에 떠넘겨" 랭크뉴스 2025.03.22
47288 하마스 "휴전협상 참여 중, 1단계 연장도 고려"… 이스라엘은 '영구점령' 위협 랭크뉴스 2025.03.22
47287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늘 밤 60분간 불 끈다…무슨일 랭크뉴스 2025.03.22
47286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 尹 겨냥 수사 제동 랭크뉴스 2025.03.22
47285 미 언론 “국방부, 머스크에 중국 전쟁 브리핑”…트럼프 “완벽한 거짓” 랭크뉴스 2025.03.22
47284 '윤 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2
47283 책 속에 내비친 ‘대권 출마 의지’ 랭크뉴스 2025.03.22
47282 美재무부, 법원 판결에 따라 北 가상화폐 세탁한 기업제재 해제 랭크뉴스 2025.03.22
47281 유흥식 추기경 “헌재 더 이상 지체 말라…정의에는 중립이 없다” 랭크뉴스 2025.03.22
47280 김성훈 구속영장 기각, 비화폰 수사 ‘암초’…“범죄혐의 다툼 여지” 랭크뉴스 2025.03.22
47279 [속보]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2
47278 연세의대 재적생 절반가량 복귀…"마감 앞두고 막판 고민하는듯"(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2
47277 정부, ‘광복 직후 폭침’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전부 확보…진상규명 ‘속도’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