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학자들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조속히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라"는 내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정립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들을 종합할 때 직무수행상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점이 너무 명백하다"면서 "즉각 파면해 헌정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군병력을 동원해 정치과정을 중단시킨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인들에게 거짓 진술을 유도하는 등 헌재의 권위와 정당성을 부정해 헌법질서 수호 의지는커녕 최소한의 준법의지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로 계엄사태가 발발한 지 108일째,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97일째를 지나고 있다"며 "이 이상 지체하면 위기가 더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17 진에어 여객기, 긴급회항 뒤 김포공항 비상착륙…고도계 등 이상 랭크뉴스 2025.03.21
47016 서울대병원 전공의協, '오만하다' 지적 교수들에 "폄훼 말라" 랭크뉴스 2025.03.21
47015 비트코인 대신 ‘이것’...연말까지 계속 오른다 랭크뉴스 2025.03.21
47014 [2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13 야5당, 최상목 탄핵소추안 오늘 발의‥이르면 다음 주 본회의 상정 랭크뉴스 2025.03.21
47012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다음주 안 나오면 과태료 검토” 랭크뉴스 2025.03.21
47011 끝내 최상목 탄핵 밀어붙인다…野5당, 오늘 오후 공동발의 랭크뉴스 2025.03.21
47010 국힘, 대선은 모르겠고 강성지지층 업고가야 당권쥔다[송종호의 여쏙야쏙] 랭크뉴스 2025.03.21
47009 햄스트링 부상 백승호, 접질려 업혀나간 이강인... 오만전 '잔디 논란'도 랭크뉴스 2025.03.21
47008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07 [속보]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1
47006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정비 작업하던 40대 노동자 사망 랭크뉴스 2025.03.21
47005 집행유예 기간 새끼 고양이 때리고 물고문…30대 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5.03.21
47004 "월급 빼고도 5891만원 벌어요"…초고소득 직장인 5000명 '육박' 랭크뉴스 2025.03.21
47003 [단독/속보] 검찰, ‘명태균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3.21
47002 민주, 오늘 오후 '최상목 탄핵안' 발의…"마은혁 임명 미뤘다" 랭크뉴스 2025.03.21
47001 화장실 두고 와 분실된 휴대전화…의심받은 다음 이용자에 무죄 랭크뉴스 2025.03.21
47000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심사…"법에 따라 임무수행" 랭크뉴스 2025.03.21
46999 김수현 소속사,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발…“성적 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1
46998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심사 “숭고한 임무 충성 다한 것 뿐”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