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학자들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조속히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하라"는 내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정립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들을 종합할 때 직무수행상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점이 너무 명백하다"면서 "즉각 파면해 헌정을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군병력을 동원해 정치과정을 중단시킨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인들에게 거짓 진술을 유도하는 등 헌재의 권위와 정당성을 부정해 헌법질서 수호 의지는커녕 최소한의 준법의지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로 계엄사태가 발발한 지 108일째,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97일째를 지나고 있다"며 "이 이상 지체하면 위기가 더 커진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23 법관기피 각하결정 6차례 발송했는데...이재명 한 달째 미수령 랭크뉴스 2025.03.20
46722 그럼에도 광장에 모인 시민들‥"상식에 따라 파면 선고하길" 랭크뉴스 2025.03.20
46721 김수현 측, ‘성폭력 혐의’ 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20 황희찬, 오만 상대로 선제골… 이강인 패스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 랭크뉴스 2025.03.20
46719 ‘尹보다 먼저’ 한덕수 탄핵 24일 선고…권한대행 복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
46718 "내 아이 인생 두고 뭐하는 건가"…의대생 학부모 '분노' 랭크뉴스 2025.03.20
46717 김수현측, 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사진공개로 성적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16 의대생 복귀 거부에 의협도 가세…대규모 제적 사태 현실화하나 랭크뉴스 2025.03.20
46715 유발 하라리 "권력자가 권력 돌려주기 싫을 때 법을 파괴한다" 랭크뉴스 2025.03.20
46714 민주당 의원 향해 달걀 투척·발길질‥"정치 폭력 신호탄 우려" 랭크뉴스 2025.03.20
46713 헌재, 한덕수 먼저 선고 왜?…“윤석열 파면 땐 국정안정 효과” 랭크뉴스 2025.03.20
46712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성적 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11 오세훈 "압수수색 기다리던 절차... 십수 년 쓴 휴대폰 8개 모두 보관" 랭크뉴스 2025.03.20
46710 선고 지연에 헌재 앞은 ‘질서 진공상태’…야당 의원 계란 피습, 시위대 해산 명령도 랭크뉴스 2025.03.20
46709 한동훈, SNS에 “국회 통과한 연금개혁안 반대”…왜? 랭크뉴스 2025.03.20
46708 ‘중국인 대거 입국’ ‘비자 알박기’ 이런 혐중 가짜뉴스, 이대로 괜찮을까요 랭크뉴스 2025.03.20
46707 “한덕수 각하되면 尹 탄핵?” 질문에, 나경원 의원 대답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0
46706 연금개혁으로 평균소득자 5천만 원 더 내고 2천만 원 더 받아 랭크뉴스 2025.03.20
46705 尹보다 먼저 한덕수 선고‥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0
46704 野이재정 "남성이 내 허벅지 발로 찼다"…헌재앞 폭행 신고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