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 고려대 홈페이지 캡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술에 취한 채 강의에 들어와 욕설을 해 학생들의 집단 항의를 받고 교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경영관에서 진행된 KMBA 수업에서 A교수가 만취 상태로 강의실에 들어왔다.

학생들이 "쉬시는 것이 어떠냐"고 권하자 A교수는 욕설을 하며 "난 테뉴어(정년 보장)를 받은 정교수라 너희가 문제를 삼아도 끄떡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A교수가 해당 발언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강의실에 있던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항의했고, 고려대는 이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수업 강의자를 교체했다. A교수는 지난 18일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관계자는 "서면 사과를 했고 대면 사과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A교수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학 전공인 A교수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출신으로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23 [단독]뉴진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못 본다[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27
44922 보수 논객들도 “이재명 처음부터 무죄” “윤석열 거짓말은?” 랭크뉴스 2025.03.27
44921 [속보] 안동시 “남후면 산불 확산…고상·고하·하아·상아리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920 타들어가는 심정 아는지 모르는지…내린다는 비도 ‘감감무소식’ 랭크뉴스 2025.03.27
44919 트럼프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2차 폭탄' 상호관세도 초읽기 랭크뉴스 2025.03.27
44918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산불피해" 랭크뉴스 2025.03.27
44917 "불 잘 붙는 이 나무, 경북에 가장 많아"…'괴물 산불' 이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3.27
44916 [단독] 검찰, 신풍제약·삼성증권 압수수색… ‘코로나 치료제’ 관련 정보유출 의혹 랭크뉴스 2025.03.27
44915 [속보] 영덕서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914 안동시내 추가 대피령‥경북북부 전역 확산 랭크뉴스 2025.03.27
44913 승복 요구하던 與 이재명 무죄에 "판사 문해력 의심" 맹비난 랭크뉴스 2025.03.27
44912 서학개미 요즘 엔비디아 말고 '이것' 3800억 순매수했다 랭크뉴스 2025.03.27
44911 소상공인 아이돌봄, 영업기간 기준 없애고 가사돌봄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5.03.27
44910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랭크뉴스 2025.03.27
44909 한은 “자산보다 빚많은 고위험가구 39만… 금융부채 73兆 보유” 랭크뉴스 2025.03.27
44908 주민 구하러 불길 향했다 참변 이장 부부… 집 전등도 못 끄고 급히 갔다 랭크뉴스 2025.03.27
44907 발 푹푹 빠지는 30cm 낙엽, 가파른 지형…산청 산불 왜 안 잡히나 랭크뉴스 2025.03.27
44906 권성동 "법원, 고비마다 이재명 살려줘"‥법관들 공개 비난 랭크뉴스 2025.03.27
44905 홍준표 "대구 달성군 산불 90% 진화... 미리 훈련한 덕분" 랭크뉴스 2025.03.27
44904 [단독]S&P, 韓 성장률 아시아 국가 중 최대폭 하향…중국은 유지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