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재차 엄포를 놨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29일)까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최후통보를 했고, 최 권한대행이 임명을 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헌법 위배 사항을 묵과하지 않고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다만 “구체적인 (탄핵 추진)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전날 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최 권한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고, 최종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우 의장도 최 권한대행을 탄핵하는 데 동의하나’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그렇다”며 “위헌 상태가 계속돼 최 권한대행의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데 의장도 동의했다”고 대답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58 [속보] 권성동, 야5당 최상목 대행 탄핵안 “국정파괴 테러리즘, 감정적 보복” 랭크뉴스 2025.03.21
47057 野, 崔대행 탄핵안 제출…"마은혁 임명 안해 헌법질서 능멸" 랭크뉴스 2025.03.21
47056 검찰,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소환 랭크뉴스 2025.03.21
47055 영업손실 최대인데 16억원 챙겨 이직한 대표... 주주 원성 사는 제약사들 랭크뉴스 2025.03.21
47054 뉴진스 멤버들이 졌다…법원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3.21
47053 서울대병원 전공의들 "4인 교수, 정책 바로 잡으려는 우리 노력 방해" 비난 랭크뉴스 2025.03.21
47052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MBC 사회적 흉기로 전락…권태선 자진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3.21
47051 [속보]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혐의’ 관련 대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1
47050 법원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독립 활동은 안 된다” 결정 랭크뉴스 2025.03.21
47049 홍준표 "최상목 탄핵? 나라 거덜내나…미드 '지정생존자' 떠올라" 랭크뉴스 2025.03.21
47048 내란죄∙마은혁 미임명 다 얽혀…韓총리 결과 따라 여야 피 마른다 랭크뉴스 2025.03.21
47047 [속보]공수처, ‘이정섭 비밀누설 혐의’ 수사 관련 대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1
47046 검찰, ‘오세훈 대납 의혹’ 관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5.03.21
47045 [속보] 법원,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 소송 각하... "교수들, 원고 적격 없어" 랭크뉴스 2025.03.21
47044 [2보] 법원 "뉴진스 멤버들, 독자활동 금지"…어도어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3.21
47043 의대교수단체 "휴학계 반려는 비교육적 처사…학생 겁박 멈춰야" 랭크뉴스 2025.03.21
47042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혐의 랭크뉴스 2025.03.21
47041 “제주 항공권, 화~목 저녁이 제일 싸다”… 한은 직원 분석 눈길 랭크뉴스 2025.03.21
47040 [속보] 법원, 의대 교수협 제기 ‘의대 증원 취소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5.03.21
47039 법원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취소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