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당 의원총회에서 여러 의원이 탄핵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내놨고 최종 결정은 당 지도부에 맡겼다"며, "최 부총리에게 어제까지 마 후보를 임명하라고 통보했지만 임명이 이뤄지지 않아, 헌법 위배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며 탄핵소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위헌적 상황이 계속돼 최 부총리의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데 우원식 국회의장도 동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건 위헌이라고 결정했지만, 최 부총리는 마은혁 후보자를 3주가 넘도록 임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16 韓기각에 거칠어진 이재명 "尹선고 지연으로 물리적 내전 예고" 랭크뉴스 2025.03.24
43415 ‘대장동 재판’ 증인신문 또 안 나온 이재명···과태료 300만원 랭크뉴스 2025.03.24
43414 “중대 위헌”…정계선, 한덕수 탄핵 ‘인용 의견’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4
43413 민주당 이언주 "필요하면 여야 국회의원 총사퇴해 총선 다시 치르자" 랭크뉴스 2025.03.24
43412 울주 산불 강풍 타고 번져 불길 안 잡혀…“40년간 이런 불은 처음” 랭크뉴스 2025.03.24
43411 이재명 "한덕수 탄핵 기각, 헌재 결정 존중하지만 국민이 납득하겠나" 랭크뉴스 2025.03.24
43410 ‘탄핵 인용’ 정계선 “한덕수의 ‘여야 합의’는 소수여당의 일방적 국정운영” 랭크뉴스 2025.03.24
43409 헌재 앞 달려간 與 중진들 “尹 직무복귀 예측" 랭크뉴스 2025.03.24
43408 정계선 '韓 탄핵' 유일 인용…정형식·조한창 "의결정족수 문제" 랭크뉴스 2025.03.24
43407 韓기각5, 인용1, 각하2 갈라진 헌재…김복형·정계선 정면 충돌했다 랭크뉴스 2025.03.24
43406 "드디어" 미소 지은 최상목…복귀한 한덕수 "고생 많았다" 랭크뉴스 2025.03.24
43405 항공참사부터 산불까지…1인4역 마침표 찍은 '88일 崔대행체제' 랭크뉴스 2025.03.24
43404 與 “탄핵정족수 151석 판단 유감… 무제한 탄핵면허 부여” 랭크뉴스 2025.03.24
43403 헌재 韓 탄핵 '기각'…"재판관 미임명 파면 사유 안돼" 랭크뉴스 2025.03.24
43402 멜론, 20년 누적 1억개 플레이리스트 공개···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랭크뉴스 2025.03.24
43401 “윤 파면으로 얻는 헌법수호 이익이 압도적”···혁신당, 미리 써본 결정문 읽으며 신속 결정 촉구 랭크뉴스 2025.03.24
43400 입마개 안 한 대형견이 11세 초등생 입술을 '콱'... 견주 벌금형 랭크뉴스 2025.03.24
43399 의성 산불 최초 목격자 "성묘객 무리 헐레벌떡 도망가듯 내려가" 랭크뉴스 2025.03.24
43398 “스님, 다 피해야겠어요, 다” 천년 고찰 삼킨 의성 산불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4
43397 나홀로 “한덕수 파면”…정계선 재판관이 직접 밝힌 이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