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의 탄핵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당 의원총회에서 여러 의원이 탄핵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내놨고 최종 결정은 당 지도부에 맡겼다"며, "최 부총리에게 어제까지 마 후보를 임명하라고 통보했지만 임명이 이뤄지지 않아, 헌법 위배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며 탄핵소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위헌적 상황이 계속돼 최 부총리의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데 우원식 국회의장도 동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건 위헌이라고 결정했지만, 최 부총리는 마은혁 후보자를 3주가 넘도록 임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04 오늘 찬탄·반탄 30만 광화문 나온다…尹 선고 앞두고 총력전 랭크뉴스 2025.03.22
42403 “美-中 전쟁 계획까진 공유 안돼” 트럼프, 머스크 역할에 상한선 랭크뉴스 2025.03.22
42402 한덕수 선고, 이재명 재판... 尹 탄핵 가를 초유의 '사법 슈퍼 위크' 랭크뉴스 2025.03.22
42401 [뉴욕유가] 이스라엘, 가자지구로 다시 진격…WTI 0.3%↑ 랭크뉴스 2025.03.22
42400 '美현상금' 베네수 장관 "美추방자 중 범죄조직원 한 명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22
42399 트럼프 “관세에 예외없다, 유연성이 있을 뿐” 랭크뉴스 2025.03.22
42398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큰 불길 잡혀…공장 13개동 소실(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397 "쥐· 비누 먹는 법 배워" 러시아 생포된 우크라 군인, 충격적인 수감생활 공개 랭크뉴스 2025.03.22
42396 트럼프 "차세대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 선정"…'47' 의미는 랭크뉴스 2025.03.22
42395 이스라엘군 "하마스 정보조직 수장 오사마 타바시 제거" 랭크뉴스 2025.03.22
42394 MBN, 15세 이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방영 전면 재검토 랭크뉴스 2025.03.22
42393 한중외교장관회담... 中 "한국 국내 상황 어떻게 변하든 우호 관계 고수" 랭크뉴스 2025.03.22
42392 연세대·고려대 의대생들, 절반 가량 ‘복귀 신청’ 랭크뉴스 2025.03.22
42391 헝가리, 성소수자 행진 금지법 통과…유엔 "차별 우려" 랭크뉴스 2025.03.22
42390 "불안불안하더니 진짜 터질지도"…커지는 공포에 내린 '대응책' 보니 랭크뉴스 2025.03.22
42389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이 시각 상황은? 랭크뉴스 2025.03.22
42388 러시아 국경 코앞인데…군복 차려입고 전차 올라탄 英왕세자 랭크뉴스 2025.03.22
42387 "24바늘 꿰맸는데 치료비는 누가"…아기 안고 걷던 엄마, 깨진 하수구에 봉변 랭크뉴스 2025.03.22
42386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기로…“대통령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5.03.22
42385 ‘윤석열 체포 방해’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