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토크콘서트에서 "내가 보기엔 탄핵이 되기 어려울 것 같다, 헌재에서 합의가 아마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이 구치소에 계속 있었으면 탄핵이 됐을 거지만 석방이 돼버렸기 때문"이라며 "우파 재판관 4명 중 2명이 넘어가야 탄핵이 되는데 쉽게 넘어갈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좌파와 우파들이 마주 보면서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오다가 극적으로 충돌한 사건이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 사태"라면서 "이제는 좌우 논쟁을 끝내고 국민통합을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에는 야당 것을 주고, 여당에는 여당 것을 줘야 한다"며 "그렇게 하려면 대통령이 의회 정치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타협과 소통을 해본 일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결딴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내란 요건이 되는 국헌문란이란 개념이 헌법기관을 무력화하거나 정지시키는 행위"라며 "무차별 탄핵하면 그게 국헌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89 "북한 문제 논의 기대"...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 랭크뉴스 2025.03.22
42488 尹 선고 앞두고 다시 온 주말… 오늘 도심서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2487 삼성도 엔비디아 축제에 '제 2의 HBM'을 들고 나왔습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랭크뉴스 2025.03.22
42486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差,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5.03.22
42485 尹탄핵 선고 앞둔 주말… 광화문·여의도서 대규모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2
42484 尹 탄핵심판 '운명의 한 주'…韓∙李 선고 뒤 28일 결론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2
42483 “대통령들끼리 이렇게 통화함?” 마크롱-젤렌스키 ‘핫라인’ 랭크뉴스 2025.03.22
42482 [영상]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5.03.22
42481 일부 의대생 복귀 기류 확인…의총협 “35개교 휴학계 반려” 랭크뉴스 2025.03.22
42480 박근혜서 윤석열까지···반복되는 보수정당의 ‘탄핵 악몽’ 왜? 랭크뉴스 2025.03.22
42479 의대 35개교, 의대생 휴학계 반려…“나머지도 다음 주 중 처리” 랭크뉴스 2025.03.22
42478 산불 상황도로 본 산청 산불…현재 진화율 55% 랭크뉴스 2025.03.22
42477 [속보]"북한 문제 논의 기대"...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 랭크뉴스 2025.03.22
42476 연고대 의대생 절반가량 복귀…다른 대학 확산하나 랭크뉴스 2025.03.22
42475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조태열 "3국 협력 긍정 흐름 유지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474 믿고 보는 배우도...‘탈세’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5.03.22
42473 헌재 앞 '자리 다툼'까지‥여야 장외투쟁 격화 랭크뉴스 2025.03.22
42472 [샷!] "너 나온 영상 봤다"…골든타임은 3개월 랭크뉴스 2025.03.22
42471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조태열 "북한 문제 논의도 기대" 랭크뉴스 2025.03.22
42470 [연금의 고수] 공무원연금 개시 늦춰지는데 대안은?… IRP·연금저축 활용하라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