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토크콘서트에서 "내가 보기엔 탄핵이 되기 어려울 것 같다, 헌재에서 합의가 아마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이 구치소에 계속 있었으면 탄핵이 됐을 거지만 석방이 돼버렸기 때문"이라며 "우파 재판관 4명 중 2명이 넘어가야 탄핵이 되는데 쉽게 넘어갈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좌파와 우파들이 마주 보면서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오다가 극적으로 충돌한 사건이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 사태"라면서 "이제는 좌우 논쟁을 끝내고 국민통합을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에는 야당 것을 주고, 여당에는 여당 것을 줘야 한다"며 "그렇게 하려면 대통령이 의회 정치 경험이 있어야 하는데, 타협과 소통을 해본 일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결딴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내란 요건이 되는 국헌문란이란 개념이 헌법기관을 무력화하거나 정지시키는 행위"라며 "무차별 탄핵하면 그게 국헌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16 尹 탄핵인용 60%·기각 35%…'결과 수용' 55% '수용 안해' 42% [NBS] 랭크뉴스 2025.03.20
46515 김수현 불참 땐 '위약금 13억'…김새론 논란 속 대만 팬미팅 가나 랭크뉴스 2025.03.20
46514 "김건희 '총기' 발언 섬뜩" 급정색한 고민정 "긴급 구속" 랭크뉴스 2025.03.20
46513 [단독] 유한 ‘렉라자’ 병용요법, 최종데이터 나왔다…“시장가치 더 커져”[Why 바이오] 랭크뉴스 2025.03.20
46512 검찰, 문다혜 징역 1년 구형…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랭크뉴스 2025.03.20
46511 [속보] 박찬대 “최상목 대행 탄핵 절차 개시할 것…시기는 더 논의” 랭크뉴스 2025.03.20
46510 ‘계란 테러’ 백혜련 “너무 아프다…민주 사회선 안될 일” 랭크뉴스 2025.03.20
46509 [속보] 민주당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 구체적 절차·시기는 좀더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3.20
46508 백혜련 얼굴에 '퍽' 날아든 계란‥"어어!" 긴박한 순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0
46507 여야, 연금개혁 막판 쟁점 협상 타결…최종 합의 랭크뉴스 2025.03.20
46506 여야, 18년 만에 연금개혁안 전격 합의…오늘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5.03.20
46505 탄핵심판서 답변 피한 조지호 등 경찰 지휘부, 오늘부터 내란혐의 재판 랭크뉴스 2025.03.20
46504 헌재 '묵묵부답'‥다음 주로 넘길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
46503 “명태균 의혹 수사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0
46502 이재용 만난 이재명…"삼성이 잘 살아야 투자자들도 잘 산다" 랭크뉴스 2025.03.20
46501 박찬대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할 것…시기는 더 논의" 랭크뉴스 2025.03.20
46500 [속보] 민주당 “최상목 대행 탄핵절차 개시키로… 절차와 시기는 더 협의” 랭크뉴스 2025.03.20
46499 [속보] 박찬대 “최상목 탄핵절차 개시할 것…시기는 더 논의” 랭크뉴스 2025.03.20
46498 [속보] 박찬대 "최상목 탄핵절차 개시할 것…시기는 더 논의" 랭크뉴스 2025.03.20
46497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결실…28년 만에 보험료 오른다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