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시청·오세훈 공관 압수수색
오세훈 서울시장, 명태균씨. 한겨레 자료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시청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0일 오전 9시께 서울시청과 오 시장 공관,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쪽은 “시는 변호사 입회하에 영장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 시장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씨가 실소유한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받고, 이 비용을 오 시장의 후원자인 김한정씨가 대납을 했다는 의혹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명씨는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을 수차례 만났고, 오 시장으로부터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오 시장 쪽은 명씨가 선거를 도와주겠다고 해서 만났으나 강 전 부시장 등과 견해차가 커서 다툰 뒤 관계를 끊었다는 입장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323 '尹체포 저지' 경호차장·경호본부장 경찰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1
42322 [속보]‘윤석열 체포 방해’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1
42321 결국 꺼내든 최상목 탄핵소추 "헌법 능멸"‥"국정 파괴 테러리즘" 랭크뉴스 2025.03.21
42320 文정부 행정관 “이재명 죄악·거짓에 천원도 쓰기 싫어 탈당” 랭크뉴스 2025.03.21
42319 입법예고 실수에 출장 기피까지…나사 풀린 관가 랭크뉴스 2025.03.21
42318 [속보] '윤 대통령 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21
42317 기어이…'최상목 탄핵' 발의한 野 랭크뉴스 2025.03.21
42316 미등록 이주아동 구제 대책 3년 연장…‘상설화’는 빠져 랭크뉴스 2025.03.21
42315 헌법재판소, 창피하다…그러나 기각은 못할 것 [논썰] 랭크뉴스 2025.03.21
42314 ‘헌재에 쫄딱 속았수다’…윤석열 파면 지연에 오늘도 광화문 랭크뉴스 2025.03.21
42313 18년 만에 연금개혁 성사됐지만…‘미래세대 부담’ 논쟁은 계속 랭크뉴스 2025.03.21
42312 지치지 않고 "파면" 외친다‥주말 서울 집회 '총력전' 랭크뉴스 2025.03.21
42311 "머스크, 극비 전쟁계획 브리핑 받는다" 보도에… 美 국방부, "가짜뉴스" 부인 랭크뉴스 2025.03.21
42310 조태열, 中 왕이 만나 ‘서해 구조물’ 공식 항의 랭크뉴스 2025.03.21
42309 쇼이구, 김정은에 푸틴 메시지 전달 "당신과 합의 이행에 최고 관심" 랭크뉴스 2025.03.21
42308 탄핵선고 왜 이렇게 늦어질까‥헌재의 고민은? 랭크뉴스 2025.03.21
42307 KBS “MBC 보도 사실무근…당사자 확인도 안 해” 랭크뉴스 2025.03.21
42306 역풍 우려에도 탄핵 추진, 민주당 속내는? 랭크뉴스 2025.03.21
42305 러 쇼이구, 김정은에 푸틴 친서 전달 "당신과 합의 이행에 최고 관심" 랭크뉴스 2025.03.21
42304 검찰, 법원에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기일지정 신청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