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거지도 포함


검찰이 20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공관과 서울시청 집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명태균씨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오 시장에게 미공표 여론조사를 제공하고, 그 비용을 오 시장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 / 연합뉴스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 시장의 주거지와 서울시청 집무실, 오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로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20일 오전 9시 서울시청과 시장 공관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검찰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해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가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5차례에 걸쳐 냈는지 살펴보고 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지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시는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범위를 확인하고 협조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71 서울대서 尹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선언 집회…"더 지체 말라" 랭크뉴스 2025.03.27
44970 “40세 이하 반대” 국민연금 개혁안 찬성 39% vs 반대 46% 랭크뉴스 2025.03.27
44969 서울대 의대생 66% “등록 찬성”…SKY 모두 돌아오나 랭크뉴스 2025.03.27
44968 “선배들 왕따 두려워 말라, 돌아오면 교수들이 보호” 의대총장들 호소 랭크뉴스 2025.03.27
44967 안동 진화율 52%…일시 단수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27
44966 활엽수보다 화재 지속시간 2.4배 긴 소나무…경북에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5.03.27
44965 의성 산불 3만3천ha 피해…이시각 의성 상황은? 랭크뉴스 2025.03.27
44964 영덕서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역대 최악' 피해 예상 랭크뉴스 2025.03.27
44963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4월3일 발효 랭크뉴스 2025.03.27
44962 [속보] 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역대 최고…시간 당 8.2㎞" 랭크뉴스 2025.03.27
44961 [속보]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민 상의리경로당으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960 "국가재난에 무대책·무전략"…산불대응 예산만투입 효과 거꾸로 랭크뉴스 2025.03.27
44959 영덕군 실종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958 [속보] 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시간당 8.2㎞…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5.03.27
44957 연금개혁 찬성 39%·반대 46%… 20대 반대 가장 커 랭크뉴스 2025.03.27
44956 “앞으로 열흘간 비 예보 없다”…내린다는 비도 깜깜무소식 랭크뉴스 2025.03.27
44955 [속보]진화작업 후 귀가 중 실종, 60대 산불감시원 숨져 랭크뉴스 2025.03.27
44954 '과거사 전향적'이라더니... "이시바, 전후 80년 담화 발표 보류" 랭크뉴스 2025.03.27
44953 "부처 그 자체였던 분인데…" 화마 덮친 법성사, 주지 스님 소사 랭크뉴스 2025.03.27
44952 서울대 의대 “66% 등록 찬성”…27일 일단 복귀 결정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