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생명의 은인과 종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야생 동물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요한 수면을 가르며 신나게 헤엄쳐 오는 수달 한 마리.

익숙하게 카약 위로 올라타더니 온몸으로 애교를 부리며 반가움을 표현합니다.

레야라는 이름의 이 야생 수달은 스웨덴의 카약 애호가 마크 얀손의 특별한 친구입니다.

얀손은 1년 반 전 호수 근처를 걷던 중 차에 치인 어미 옆에서 울고 있던 레야를 발견했는데요.

그대로 두면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얀손은 레야를 구조한 뒤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수영과 사냥 기술을 훈련시키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생명의 은인을 잊지 않은 레야는 얀손이 호수에 카약을 타러 올 때마다 매번 한달음에 달려와 열렬하게 그를 환영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우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얀손은 연약했던 레야가 스스로 야생에서 살아남아 자신만의 모험을 즐기는 지금이 너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232 신차 8대 고속도로에 와르르…카캐리어 넘어져 3시간 넘게 정체 랭크뉴스 2025.03.21
42231 경찰, 최서원 딸 정유라 검찰 송치...7억 원 안 갚은 혐의 랭크뉴스 2025.03.21
42230 ‘승부’ 감독 “유아인, 죽을죄 지었다고 사과… 지금은 비워냈다” 랭크뉴스 2025.03.21
42229 선고 지연에 도 넘는 ‘탄핵 반대’ 시위대…계란 투척·폭력 ‘연일 난동’ 랭크뉴스 2025.03.21
42228 트럼프, 이번엔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달라’…무슨 속셈일까? 랭크뉴스 2025.03.21
42227 주호민 아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교사 ‘엄벌’ 호소 랭크뉴스 2025.03.21
42226 크보빵, 롯데 자이언츠만 없는 이유 있었네 랭크뉴스 2025.03.21
42225 [단독] 이재용의 '기술 집념'…반도체 R&D센터 또 짓는다 랭크뉴스 2025.03.21
42224 트럼프 보고 베팅했는데…개미들 '오열' 한화그룹 시총 6兆 증발 랭크뉴스 2025.03.21
42223 [속보] 정부, '삼성 합병 손해' 메이슨 배상 판정 취소소송서 패소 랭크뉴스 2025.03.21
42222 “사생활 사진 유출할 것”…유명 가수 협박한 주범 구속 랭크뉴스 2025.03.21
42221 술 취해 경찰 폭행한 대통령경호처 직원 체포 랭크뉴스 2025.03.21
42220 유명 가수 휴대전화 속 사생활 사진 유출하겠다며 협박한 일당 주범 구속 랭크뉴스 2025.03.21
42219 ‘토허제’ 강남3·용산구 분양 아파트, 전매·매매 시 허가 받아야 랭크뉴스 2025.03.21
42218 로스쿨 경비원이 변호사 됐다…10년 끈기가 만든 '인생역전' 랭크뉴스 2025.03.21
42217 ‘방산 대장주’ 한화 에어로, 최대 규모 기습 유상증자에 주가 13% 급락 랭크뉴스 2025.03.21
42216 두 달 새 음주운전 2번 걸린 인천시의원···고작 ‘출석정지 30일’ 랭크뉴스 2025.03.21
42215 尹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안…野 당위론에도 실현 가능성 미지수 랭크뉴스 2025.03.21
42214 [단독] 트럼프의 '감자 공습'…미국산 감자, 한국 식탁 점령한다 랭크뉴스 2025.03.21
42213 대통령경호처 직원, 동료와 다투다 경찰관 때려 체포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