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지지자 두 번째 사망
7일 낮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소방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분신 시도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시관 옥상에서 유인물을 뿌린 뒤 몸에 불을 붙였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19일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분신을 시도했던 79세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그가 뿌린 유인물에는
'윤석열 대통령 만세'
라는 문구와 함께 헌법재판소와 야당,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산주의자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없고 젊은이의 미래도 없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옵소서"라는 문구가 포함되기도 했다.

1월 1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해 경찰과 소방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분신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다.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했을 당시 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을 시도했던 50대 남성 지지자 B씨도 1월 20일 숨졌다. B씨는 분신 당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분신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저지당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07 아이에 응원봉·성조기 주고 인증샷 찰칵…'정치 셰어런팅' 논란 랭크뉴스 2025.03.22
42406 점심시간 어기고, 정책 아이디어도 자취 감춰…관료사회 이상신호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22
42405 이재명, 오늘 유발 하라리와 AI 주제로 대담 랭크뉴스 2025.03.22
42404 오늘 찬탄·반탄 30만 광화문 나온다…尹 선고 앞두고 총력전 랭크뉴스 2025.03.22
42403 “美-中 전쟁 계획까진 공유 안돼” 트럼프, 머스크 역할에 상한선 랭크뉴스 2025.03.22
42402 한덕수 선고, 이재명 재판... 尹 탄핵 가를 초유의 '사법 슈퍼 위크' 랭크뉴스 2025.03.22
42401 [뉴욕유가] 이스라엘, 가자지구로 다시 진격…WTI 0.3%↑ 랭크뉴스 2025.03.22
42400 '美현상금' 베네수 장관 "美추방자 중 범죄조직원 한 명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22
42399 트럼프 “관세에 예외없다, 유연성이 있을 뿐” 랭크뉴스 2025.03.22
42398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큰 불길 잡혀…공장 13개동 소실(종합) 랭크뉴스 2025.03.22
42397 "쥐· 비누 먹는 법 배워" 러시아 생포된 우크라 군인, 충격적인 수감생활 공개 랭크뉴스 2025.03.22
42396 트럼프 "차세대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 선정"…'47' 의미는 랭크뉴스 2025.03.22
42395 이스라엘군 "하마스 정보조직 수장 오사마 타바시 제거" 랭크뉴스 2025.03.22
42394 MBN, 15세 이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방영 전면 재검토 랭크뉴스 2025.03.22
42393 한중외교장관회담... 中 "한국 국내 상황 어떻게 변하든 우호 관계 고수" 랭크뉴스 2025.03.22
42392 연세대·고려대 의대생들, 절반 가량 ‘복귀 신청’ 랭크뉴스 2025.03.22
42391 헝가리, 성소수자 행진 금지법 통과…유엔 "차별 우려" 랭크뉴스 2025.03.22
42390 "불안불안하더니 진짜 터질지도"…커지는 공포에 내린 '대응책' 보니 랭크뉴스 2025.03.22
42389 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이 시각 상황은? 랭크뉴스 2025.03.22
42388 러시아 국경 코앞인데…군복 차려입고 전차 올라탄 英왕세자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