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SDI, 5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주선 신임 사장 사내이사로 선임
이사 보수 한도 20억 원 삭감 결정
삼성SDI 기흥 사업장. 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두고
"앞으로 다가올 배터리 슈퍼사이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삼성SDI는 19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SDI는 이날 정기 주총에서 대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건실한 재무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어서 "앞으로 다가올 슈퍼사이클에 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갖추겠다"고 했다.
삼성SDI는 앞서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협업과 전고체 배터리 관련 시설 투자에 쓰겠다
고 했다.

연관기사
• 43만 주 던진 기관, 알고 빠졌나? 삼성SDI 2조 원 유상증자 후폭풍 계속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1716380004134)

삼성SDI는 앞으로의 계획도 구체적으로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삼성SDI는
"올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7' 개발을 완료하고 46파이 배터리를 1분기(1~3월)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며 "전고체, 46파이, LFP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기술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술 경쟁력 강화, 매출 및 수주 확대, 비용 혁신 등 3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주총 안건 네 가지(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최주선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는 모두 통과
됐다.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주선 사장은 2024년 말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개발실장, DS부문 미주 총괄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사 보수 한도는 20억 원 줄인 100억 원으로 결정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37 "선배들 눈치 보느라 학교 못 가요"…PC방 가고 알바 찾는 의대 신입생들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6 “오락가락 정책 못 믿겠다” 시장 충격… 주말 눈치싸움 불보듯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5 홍준표 서울대 강연서 “尹대통령 탄핵되기 어려워…헌재 합의 안 될 것”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4 박찬대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절차·시기는 더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3 SNS 떠도는 '중국인 무비자 대거 입국설'... 법무부 "사실과 다르다"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2 [속보] 민주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마은혁 불임명 위헌”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1 여 “이재명, 협박죄 현행범”…야, 헌재 앞 회견 중 ‘계란 봉변’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30 "삼성이 잘 살아야 투자자도 잘 살아"…이재명, 이재용 만났다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9 MBK에 9000억 묶인 국민연금… 전액 손실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8 [단독] 쏘카, 적자 지속에 저성과자 대상 권고사직 실시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7 박찬대 “최상목 대행 탄핵 절차 개시할 것…시기는 더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6 美기준금리 또 동결…트럼프 "연준은 금리 인하해야" 압박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5 [단독] "이영애, 김건희와 친분" 주장 유튜버... 검찰,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4 이재용 만난 이재명 "삼성이 잘 살아야 사람들도 잘 산다"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3 여야, 연금개혁 18년만 합의... 내년부터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2 이스라엘, 지상전 재개…트럼프도 ‘친하마스’ 후티반군에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1 검찰, 카카오모빌리티 또 압수수색…이번엔 '매출 부풀리기'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20 민주당 “최상목 대행 탄핵절차 개시… 절차와 시기는 더 협의”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19 [속보]여야, 18년만에 국민연금개혁 합의···오늘 본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3.20
46518 '공직자 출신' 믿었는데…세입자 돈 62억 떼먹은 전세사기범 new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