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표 '몸조심' 발언 여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호 등급이 상향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한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 대행을 향해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최 대행을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IS(이슬람국가)와 같은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잠시 착각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공당의 대표로서 할 얘기가 아니다. 정치를 너무 천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14 민주당 의원 향해 달걀 투척·발길질‥"정치 폭력 신호탄 우려" 랭크뉴스 2025.03.20
46713 헌재, 한덕수 먼저 선고 왜?…“윤석열 파면 땐 국정안정 효과” 랭크뉴스 2025.03.20
46712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성적 수치심 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11 오세훈 "압수수색 기다리던 절차... 십수 년 쓴 휴대폰 8개 모두 보관" 랭크뉴스 2025.03.20
46710 선고 지연에 헌재 앞은 ‘질서 진공상태’…야당 의원 계란 피습, 시위대 해산 명령도 랭크뉴스 2025.03.20
46709 한동훈, SNS에 “국회 통과한 연금개혁안 반대”…왜? 랭크뉴스 2025.03.20
46708 ‘중국인 대거 입국’ ‘비자 알박기’ 이런 혐중 가짜뉴스, 이대로 괜찮을까요 랭크뉴스 2025.03.20
46707 “한덕수 각하되면 尹 탄핵?” 질문에, 나경원 의원 대답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0
46706 연금개혁으로 평균소득자 5천만 원 더 내고 2천만 원 더 받아 랭크뉴스 2025.03.20
46705 尹보다 먼저 한덕수 선고‥이유는? 랭크뉴스 2025.03.20
46704 野이재정 "남성이 내 허벅지 발로 찼다"…헌재앞 폭행 신고 랭크뉴스 2025.03.20
46703 검찰, 주호민 아들 학대혐의 교사에 2심서도 실형 구형 랭크뉴스 2025.03.20
46702 韓 87일만에 뒤늦은 결론…"尹 선고 임박했다" 관측도 랭크뉴스 2025.03.20
46701 백종원, 이번엔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당국, 근로감독 나선다 랭크뉴스 2025.03.20
46700 김여사 상설특검 野주도 통과…與의원 중 한지아 나홀로 찬성(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699 "최상목 탄핵" 큰소리쳤지만…野, 한덕수 24일 선고에 '머쓱' 랭크뉴스 2025.03.20
46698 尹보다 빨리 나오는 한덕수 선고... 1차 관문은 '의결 정족수' 논란 랭크뉴스 2025.03.20
46697 민주노총 “尹 탄핵 심판 선고일 26일까지 정하지 않으면 27일 총파업” 랭크뉴스 2025.03.20
46696 ‘입국 금지’ 유승준, 세 번째 비자 거부 취소 소송 시작 랭크뉴스 2025.03.20
46695 尹 사건보다 쟁점 비교적 간단… 윤 선고 충격 줄이려는 포석도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