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기재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을 경고하는 발언을 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최 대행의 경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 "최상목 대행에 대한 경호등급을 올려 경호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최 대행을 겨냥해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최 대행을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경호처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발언을 최 대행에 대한 큰 위해 요소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도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을 경호상 위해 요소로 판단해 경호 등급을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IS와 같은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착각했다"며 "자신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테러를 저지르라고 부추기는 불법 테러 선동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38 화려한 가로수길 옆 반지하, 수개월 방치된 외로운 죽음 랭크뉴스 2025.03.20
46737 檢 '명태균 의혹' 서울시 압수수색 …吳 "기다린 바, 검찰 조사도 기다리겠다" 랭크뉴스 2025.03.20
46736 민주당 “최상목 탄핵 절차 개시”…한덕수 선고가 ‘변수’ 랭크뉴스 2025.03.20
46735 주호민 아내,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 재판서 '엄벌' 탄원 랭크뉴스 2025.03.20
46734 ‘김건희 상설특검’ 국회 통과…최상목, 또 임명 않고 버티나 랭크뉴스 2025.03.20
46733 이강인 송곳패스→황희찬 골…오만 밀집수비 뚫고 '전반 1-0 리드' 랭크뉴스 2025.03.20
46732 18년 만의 연금개혁…‘모수개혁·특위 구성안’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5.03.20
46731 ‘병역기피’ 유승준, 정부 상대 행정소송… “입국금지 무효” 주장 랭크뉴스 2025.03.20
46730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압수수색‥"명태균·강철원 연락 정황 포착" 랭크뉴스 2025.03.20
46729 그냥 묻으면 물린다…신호 확실한 삼전·하이닉스 '투자 타이밍' 랭크뉴스 2025.03.20
46728 계란투척 이어…野이재정 “날아차기 하듯 폭행” 랭크뉴스 2025.03.20
46727 윤 대통령 선고 기일은 미정…다음 주 후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
46726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 랭크뉴스 2025.03.20
46725 민주 이재정 의원 "헌재 앞에서 폭행당해" 경찰 신고(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724 경찰, '달걀 투척' 시위대 강제 해산‥'알박기' 농성장은 어쩌나 랭크뉴스 2025.03.20
46723 법관기피 각하결정 6차례 발송했는데...이재명 한 달째 미수령 랭크뉴스 2025.03.20
46722 그럼에도 광장에 모인 시민들‥"상식에 따라 파면 선고하길" 랭크뉴스 2025.03.20
46721 김수현 측, ‘성폭력 혐의’ 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랭크뉴스 2025.03.20
46720 황희찬, 오만 상대로 선제골… 이강인 패스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 랭크뉴스 2025.03.20
46719 ‘尹보다 먼저’ 한덕수 탄핵 24일 선고…권한대행 복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