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기재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을 경고하는 발언을 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최 대행의 경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 "최상목 대행에 대한 경호등급을 올려 경호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최 대행을 겨냥해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최 대행을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경호처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발언을 최 대행에 대한 큰 위해 요소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도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을 경호상 위해 요소로 판단해 경호 등급을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IS와 같은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착각했다"며 "자신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테러를 저지르라고 부추기는 불법 테러 선동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78 “호가 2억 낮출게요”…토허구역 재지정에 급해진 강남 집주인[집슐랭] 랭크뉴스 2025.03.20
46377 물가·성장 모두 안심시킨 파월…시장, ‘S공포’ 잠시 잊었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3.20
46376 뉴욕증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 M7 반등 성공 랭크뉴스 2025.03.20
46375 '5만 전자'에 성난 주주에게 삼성전자가 할 수 있는 건 반성과 다짐 뿐이었다 랭크뉴스 2025.03.20
46374 “미, 한국 핵 확산 가능성 ‘민감’하게 봤을 것” 랭크뉴스 2025.03.20
46373 "사린가스 테러 옴진리교, 아직 1600명 암약 중…절반이 1020" 랭크뉴스 2025.03.20
46372 미 기준금리 동결‥파월 "관세로 경제 불확실성 높아" 랭크뉴스 2025.03.20
46371 [샷!] "내가 원할 때까지 사과 전화를 하라" 랭크뉴스 2025.03.20
46370 트럼프-젤렌스키 통화…“우크라에 방어 정보 공유 지속” 랭크뉴스 2025.03.20
46369 [단독] 김성훈 경호차장 영장심사 핵심 쟁점 떠오른 '내란죄 수사권' 랭크뉴스 2025.03.20
46368 6세대 HBM도 1등 지킨다...SK하이닉스, 최태원이 자랑한 그 제품 먼저 꺼냈다 랭크뉴스 2025.03.20
46367 의대생 복귀시한 '임박'…안 돌아오면 대규모 유급·제적 불가피 랭크뉴스 2025.03.20
46366 미 연준 경제성장률 전망 낮춰…올해 ‘두 번 인하’는 유지 랭크뉴스 2025.03.20
46365 ‘주가 14만→4875원’ 위기의 CGV, 희망퇴직 이어 이달 중 극장 4개 폐관 랭크뉴스 2025.03.20
46364 美, 금리 4.25~4.50%로 동결…성장률 전망치↓·인플레 예측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0
46363 윤석열 석방 뒤 이어진 ‘백래시’…3월13일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3.20
46362 "인간 감염, 전례없는 위협" 삵도 쓰러졌다…포유류 덮친 조류독감 랭크뉴스 2025.03.20
46361 이화그룹 사태에… 회계부정 발생하면 뒤에 숨은 ‘회장님’도 금전 제재한다 랭크뉴스 2025.03.20
46360 헌재 또 '묵묵부답'‥오늘 오전 기습 통보? 랭크뉴스 2025.03.20
46359 토허제 푼지 한달만에, 용산·서초까지 묶었다...마포·성동도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