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여권은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하란 발언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법 테러 선동이자 이성을 잃은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깡패들이 쓰는 말이란 반응도 나왔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테러리스트가 한 말인지 착각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지지자들에게 테러를 부추기는 불법 테러 선동이다, 사법 리스크에 이성을 잃었다, 방탄복은 이 대표가 아니라 최 대행이 입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당의 대표로서 할 얘기가 아니죠. 무슨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를) 너무 천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범보수 대권 잠룡들도 "깡패들이 쓰는 말"이다, "이 대표가 대통령 되면 끔찍할 것"이다, "폭동 선동, 공직자에 대한 협박"이라며 일제히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이 대표가 승복을 약속하라는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막말과 협박, 테러 선동을 일삼는 이재명 대표가 탄핵 심판 결과와 본인의 재판 결과에 승복할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 대표 발언이 헌재 선고가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표출된 거라는 분석과 함께 탄핵 심판은 각하 또는 기각될 거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채상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56 MBK 검사하긴 하는데… 협조 없으면 쉽지 않은 금감원 랭크뉴스 2025.03.21
46855 “안덕근 민감 국가 명단서 삭제 노력…안 되면 대안 마련” 랭크뉴스 2025.03.21
46854 [단독] MBK, 홈플 손실 확정 시 2년간 국민연금 위탁운용 제한 랭크뉴스 2025.03.21
46853 크리스마스 트리 구하러 나갔다 돌아오지 못한 일가족…차량은 어디에 있을까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5.03.21
46852 극언, 협박 이어 투척까지... 정치권이 부추기는 극단의 분열 랭크뉴스 2025.03.21
46851 [속보] 트럼프 “우크라와 희토류 등 광물협정 서명 임박” 랭크뉴스 2025.03.21
46850 월급 309만원 직장인, 5400만원 더 내고 2200만원 더 받는다[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21
46849 [단독] 정유라, 7억빚 안갚아 檢송치…담보가 '최순실 태블릿'이었다 랭크뉴스 2025.03.21
46848 '尹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 갈림길…오늘 영장심사 랭크뉴스 2025.03.21
46847 [단독]“의리하면 나잖아”···현역 장성 조종한 민간인 노상원의 ‘가스라이팅’ 랭크뉴스 2025.03.21
46846 [속보] 트럼프 "우크라와 희토류 등 광물협정 서명 임박" 랭크뉴스 2025.03.21
46845 [단독] 尹측, 막판 헌재 흔들기... '탄핵 반대' 법학자들 토론자료 169쪽도 제출 랭크뉴스 2025.03.21
46844 부동산PF 열심이더니…"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3.21
46843 "좌파 매불쇼를 모델로"…'尹탄핵 인용' 플랜B 짜는 아스팔트 우파 랭크뉴스 2025.03.21
46842 저축銀 M&A 허들 낮춰…구조조정 빨라지나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3.21
46841 [단독] 김건희 "V가 영장 걱정" 김성훈 "압수 체포 다 막겠다" 랭크뉴스 2025.03.21
46840 IOC 첫 여성·아프리카 수장 코번트리 "다양성의 강력한 메시지" 랭크뉴스 2025.03.21
46839 한덕수 탄핵 선고 결정문 보면, 尹 탄핵 여부도 보인다 랭크뉴스 2025.03.21
46838 HLB 간암신약, 미 FDA 승인 재차 불발…"보완요구서 받아"(종합) 랭크뉴스 2025.03.21
46837 백악관, 연일 韓기업 현지투자 거론하며 트럼프 관세 성과 홍보 랭크뉴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