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요구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테러 위협에 방탄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최고위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오늘(19일)도 임명하지 않았다며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중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위헌이 확인되면 즉시 그 취지에 따른 처분을 하도록 의무로 돼 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습니다."]

헌정질서 파괴는 현직 대통령도 처벌하게 돼 있다며 마 후보자 임명을 압박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 조심하기 바랍니다."]

헌재를 향해서도 국정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결론을 내려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민주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 대행과 헌재를 향한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64 이재명, 이재용 만나 “기업 잘 돼야 나라 산다”···10분간 비공개 회동도 랭크뉴스 2025.03.20
46463 [단독] 명태균-강철원,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 설문지 주고받아…검찰, 오세훈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0
46462 민주당 백혜련, 헌재 앞 기자회견 도중 '계란 투척' 봉변 랭크뉴스 2025.03.20
46461 이재명 “삼성이 잘돼야 투자자가 잘돼” 랭크뉴스 2025.03.20
46460 “정부 부채 급증” 1년 새 120조 원 늘어…국가총부채 6200조 원 랭크뉴스 2025.03.20
46459 홍준표 "윤 대통령, 석방됐기 때문에 탄핵 인용 어려울 것" 랭크뉴스 2025.03.20
46458 이재명, 이재용에 “기업 잘 돼야 나라 산다” 랭크뉴스 2025.03.20
46457 트럼프 "미국은 강간·약탈 당해…'상호관세' 4월 2일은 해방일" 랭크뉴스 2025.03.20
46456 K드라마 ‘도둑 시청’하는 중국… 이번엔 ‘폭싹 속았수다’ 랭크뉴스 2025.03.20
46455 검찰,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서울시장·강철원 전 부시장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0
46454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시청·공관 압수수색…명태균 의혹 수사(종합) 랭크뉴스 2025.03.20
46453 아시아나, LA·뉴욕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 랭크뉴스 2025.03.20
46452 국민의힘 “‘몸조심’ 섬뜩한 발언…이재명이 체포 대상 1순위” 랭크뉴스 2025.03.20
46451 검찰, 오세훈 압수수색…‘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5.03.20
46450 아시아나항공, 美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 국내 항공사 최초 랭크뉴스 2025.03.20
46449 트럼프 “미국, 강간·약탈당해···상호관세 발표일 4월2일은 ‘해방일’ 될 것” 랭크뉴스 2025.03.20
46448 연세의대 교수들 “학생 복귀 요구는 ‘덫’...휴학 불허 명령 취소해야” 랭크뉴스 2025.03.20
46447 안철수 "野 '최고 존엄 아버지' 건드렸다고 고발…염치부터 챙겨라" 랭크뉴스 2025.03.20
46446 “이재명 쏘고 죽겠다는 김건희, 정상 아니다”…총기 발언 파장 랭크뉴스 2025.03.20
46445 [단독]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공관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