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선고, 다음주 이후로 미뤄질 전망

왼쪽부터 정계선, 김복형, 정정미, 이미선, 문형배, 김형두,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 / 뉴스1

헌법재판소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공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조선비즈에 “오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 공지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도 “아직까지 선고 기일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헌재의 결정 선고는 다음주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두 차례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선고 기일은 선고 2~3일 전에 결정됐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에는 선고 이틀 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에는 선고 사흘 전에 각각 헌재가 선고 기일을 지정해 통지한 바 있다. 이런 관례에 따른다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주 금요일(21일)까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편 다음주 수요일(26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이 사건의 1심에서 이 대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만약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선고되고 이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된다면 이 대표는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한다.

한 법조인은 “헌재가 이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 이후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35 [속보] 美연준,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측 2.5→2.7%로 상향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34 [2보] 美, 기준금리 4.25~4.50%로 동결…한미금리차 1.75%p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33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동안 아주 좋은 통화…순조롭게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32 "일하는데 왜 돈 없냐" 캥거루족 직격…윤성빈 "비하 의도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31 "돈 걱정 말고 공부하세요"…세계 최고 명문대 파격 결정 '중산층 등록금 면제'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30 “8만서 5만 전자, 전략 있나” “근원적 경쟁력 회복”…‘성토장’ 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9 리플 CEO "美 증권거래위, 소송 철회"… 14% 폭등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8 공습 재개된 가자지구서 유엔 직원 폭발물에 숨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7 삼성전자도 뛰어넘었다…직원 연봉 평균 1억 중반대, 업계는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6 EU, 4월부터 철강 수입 쿼터 15% 축소…미국 트럼프 관세 ‘도미노’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5 [메아리] 5% 아쉬운 이재용의 ‘사즉생’ 선언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4 삼성전자도 뛰어넘었다…직원 평균 연봉 1억 중반대 업계는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3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 “러-우크라 요구 조정"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2 "일하는데 왜 돈 없지" 발언 뭇매…윤성빈 "비하 의도 없어, 무지했다"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1 오세훈, 자제가 안 되지?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20 공습 재개된 가자지구서 유엔 직원 폭발물에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19 2조 원 유상증자 후폭풍 속..."슈퍼 사이클 대비용" 삼성SDI의 주주 향한 항변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18 홍준표, '대통령 되면 하고 싶은 개혁' 서울대생 질문에 "오늘 대답 못하겠다"…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17 김건희, 경호처에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냐” 윤석열 체포 이후 질책 new 랭크뉴스 2025.03.20
46316 EU, 내달 '철강 세이프가드' 강화…수입량 15% 감축, 韓도 여파 new 랭크뉴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