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뉴스1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오는 21일까지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19일 합의했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의대 교육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협의 결정은 유급, 제적 등의 사유 발생 시 학칙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교육부는 18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에게 ‘의과대학의 대규모 집단적인 휴학 불가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에는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의총협은 이날 입영 또는 복무,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 임신·출산·육아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인한 휴학 신청은 승인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현재 의대에 제출된 의대생의 휴학계는 오는 21일까지 반려된다.

또 의총협은 지난 7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원 방안에 따라 24·25학번이 분리 교육을 실시할 경우, 이에 따른 의사 국가시험과 전문의 자격시험 등을 추가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54 “야유회 같던 한국 집회”… 대만 여배우 향한 악플 왜? 랭크뉴스 2025.03.19
46253 "베트남 다녀온 뒤 감염" 벌써 6명 확진…전세계 들끓는 이 질병 랭크뉴스 2025.03.19
46252 “난 학교 문턱도 못 밟았지만 학생들 맘껏 공부할 수 있기를”…80대 할머니, 고향 충남대에 40억 기부 랭크뉴스 2025.03.19
46251 작년 12월 시신보관 '영현백' 3000개 구입…軍 "계엄과 무관" 랭크뉴스 2025.03.19
46250 40개대 총장 “의대생 휴학계 반려… 유급·제적 원칙대로” 랭크뉴스 2025.03.19
46249 “드디어 집에 간다”…눈사태 고립 백여 명 17시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3.19
46248 러, 양보 없이 시간 벌기 성공…“사실상 무늬만 휴전” 랭크뉴스 2025.03.19
46247 ‘오남용 우려’ 비급여 의료, 건보 관리 받는다 랭크뉴스 2025.03.19
46246 [심판임박] 무장 병력 침탈이 질서 유지?‥"국회 기능 저지는 명백한 위헌" 랭크뉴스 2025.03.19
46245 30년 전에도 이유 모르고 당했다... 美 '민감국가' 지정에 탈탈 털린 한국 랭크뉴스 2025.03.19
46244 민주당, '윤석열 사병 전락' 경호처 폐지법 속속 발의 랭크뉴스 2025.03.19
46243 여 “불법 테러 선동…이성 잃은 망언” 랭크뉴스 2025.03.19
46242 "도쿄 사찰 소장 고려대장경 인쇄본, 세계기록유산 등재될 듯" 랭크뉴스 2025.03.19
46241 "강남 집값 상승률 못지 않네"…아파트 매매가격 껑충 뛴 '문경·상주' 왜? 랭크뉴스 2025.03.19
46240 김건희, 윤석열 체포 뒤 “총 갖고 있으면 뭐 하냐” 경호처 질책 랭크뉴스 2025.03.19
46239 ‘집값 불장’ 간과한 채 정부도 패싱… 오세훈 “뼈아픈 실책” 랭크뉴스 2025.03.19
46238 상생안 시행에도 이중가격제 잇따라 도입하는 프랜차이즈… 소비자 배달 물가 ‘비상’ 랭크뉴스 2025.03.19
46237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될 수도…몸조심하길” 랭크뉴스 2025.03.19
46236 "통닭 좀 튀겨봤나"…새벽에 치킨집 몰래 들어가 '직접' 튀겨 훔친 40대 랭크뉴스 2025.03.19
46235 변론 종결 3주 넘었는데…이번 주 선고 어려워져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