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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한 한우농장 앞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출입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남도는 18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0.8km, 5km 떨어진 곳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들의 경우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구제역을 확인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무안과 신안, 영암 등 3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으나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중수본은 다만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최대 2주)을 고려하면 앞으로 1∼2주간 구제역이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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