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광우 경호본부장 영장도 함께 청구
영장에 ‘경호처 간부 보복해임’ 담겨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혐의 등을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세 차례 기각에 이어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김 차장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뒤에야 이뤄진, 구속영장 청구다.

경찰과 검찰 등 설명을 들어보면, 서울서부지검은 18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처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날 경찰청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이 김 차장에 대해선 네 번째, 이 본부장에 대해선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하루 만이다.

구속영장에는 김 차장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하고 비화폰 데이터 삭제를 지시(대통령경호법의 직권남용)했을 뿐 아니라,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경호처 간부를 해임하는 등의 보복 정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59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40대 추돌…눈길 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18
45758 이 한 종목 때문에…한국거래소 사상 첫 7분간 거래 ‘먹통’ 투자자들 ‘분통’ 랭크뉴스 2025.03.18
45757 한동훈 “검사 정치인 상명하복·줄세우기 이미지…나는 반대였다” 랭크뉴스 2025.03.18
45756 전북대 “의대생 653명 휴학계 반려”…전국 의대 첫 사례 랭크뉴스 2025.03.18
45755 갑자기 퍼진 '각하' 주장‥법적 근거 빈약 랭크뉴스 2025.03.18
45754 [단독] 40개 의대 19일 긴급회의…집단휴학 '불가' 가닥 랭크뉴스 2025.03.18
45753 日 30년물 국채 금리, 한국 추월…‘잃어버린 30년’ 자리 바뀌나 랭크뉴스 2025.03.18
45752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검찰, 이번엔 청구했다 랭크뉴스 2025.03.18
45751 韓 거주 외국인 역대 최대… 51.2%는 월 200만~300만원 벌어 랭크뉴스 2025.03.18
45750 김수현 측 "김새론에 손해배상 요구 안 했다"… 유족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5.03.18
45749 대구 찾은 한동훈 "비판 경청하겠다"… '탄찬파' 싸늘한 TK 표심에 구애 랭크뉴스 2025.03.18
45748 감기약·수면제 ‘마약 성분’ 주의보 랭크뉴스 2025.03.18
45747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종합) 랭크뉴스 2025.03.18
45746 베일에 싸인 평의‥회의록 없이 구두로 평결 랭크뉴스 2025.03.18
45745 미국에서 쫓겨난 남아공 대사, 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랭크뉴스 2025.03.18
45744 "한국 청년들, 이 정도일 줄은" 절반 이상이 정부 못믿겠다는데 랭크뉴스 2025.03.18
45743 온 국민 헌재에 '촉각'‥내일 공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18
45742 발뻗고 가려고 두자리 예매 후 출발 직전 취소…'고속버스 노쇼' 막는다 랭크뉴스 2025.03.18
45741 법 위에 트럼프…'행정권 독주 선넘었다' 헌정위기 논란(종합) 랭크뉴스 2025.03.18
45740 경기침체 비명 커지는데…여야 '추경 동상이몽'에 협상 난항 예고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