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테슬라 일일 추가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테슬라 주가가 17일(현지 시각) 5% 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첨단 주행 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무료 제공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걱정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4.79% 떨어져 238.01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한 달간 33.11%, 올해 들어서는 41.06% 폭락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FSD를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FSD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개발한 첨단 소프트웨어다. 현재 미국에서는 FSD를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아직 FSD보다 낮은 단계인 오토파일럿을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는 그동안 중국 내 데이터의 외부 전송에 대한 규제를 받아 현지 주행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중국에서 FSD 기능을 진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테슬라는 중국 기술업체 바이두의 지도 데이터를 접목해 FSD의 주행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합법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FSD 무료로 제공하여 사용자 기반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특히 전일 중국 내 현지 경쟁사 BYD(비야디)가 5분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새로운 충전 시스템을 공개한 상황에서 FSD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현지 경쟁력이나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걱정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야후 파이낸스는 “중국에서 테슬라의 무료 FSD 제공은 현지 라이벌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미즈호 애널리스트 비제이 라케시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낮췄다.

앞서 JP모건은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 추정치를 작년 동기 실적보다 8% 감소한 35만5천대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135달러에서 120달러로 내렸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융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를 다루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370달러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04 캡슐 속 15분, 모공까지 씻고 말려준다… 日 '인간 세탁기' 등장 랭크뉴스 2025.03.25
44003 [속보] 안동시 "전 시민 안전한 곳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002 [속보] 의성 산불로 안동시 “전 시민 대피” 명령 랭크뉴스 2025.03.25
44001 [속보] 10㎞ 앞 다가온 산불… 안동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주민에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44000 韓 복귀하자 용산 참모 총출동…최 대행 때와 달랐던 국무회의, 왜 랭크뉴스 2025.03.25
43999 “崔 탄핵 한들 무슨 이득?” 野 내부서도 우려… 우 의장 결단 주목 랭크뉴스 2025.03.25
43998 더 타오르는 의성 산불,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방향 북상 랭크뉴스 2025.03.25
43997 안동시 "산불, 시 전역 확산 중…시민 안전한 곳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3996 일 법원, '고액 헌금' 논란 통일교에 해산 명령 랭크뉴스 2025.03.25
43995 [속보] 안동시, 하회마을 주민에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43994 서울 강동구 싱크홀 매몰된 30대 남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랭크뉴스 2025.03.25
43993 [단독] 팔고 나서 임차해 들어갔는데... MBK, 이제와 “홈플러스 임대 매장 판 것 아니다” 황당 주장 랭크뉴스 2025.03.25
43992 [단독]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측 참석자 경찰 넘어뜨려‥공무집행방해 혐의 검거 계획 랭크뉴스 2025.03.25
43991 尹에 등 돌린 '정규재·조갑제·김진'···“누가 진짜 보수냐” 랭크뉴스 2025.03.25
43990 ‘내란성 불면’ 이어 길어지는 ‘헌재성 불안장애’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5.03.25
43989 박선원 "한덕수 선고, 계엄 불법성 인정으로 보여…尹심판 힌트준 것" 랭크뉴스 2025.03.25
43988 [속보] 세계유산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10㎞ 앞까지 산불 확산 랭크뉴스 2025.03.25
43987 전한길 자살 못 하게 잡은 절친 “쓰레기…잘못 말해주는 게 친구” 랭크뉴스 2025.03.25
43986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이 위험하다…10㎞ 앞까지 산불 확산 랭크뉴스 2025.03.25
43985 국회 연금특위 위원장에 4선 윤영석… “전문성 있다 판단”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