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너지부 실험실에만 국한된 얘기"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8일 한국이 미국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지나치게 크게 볼 사안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감정보를 잘못 취급된 사례가 있었던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한미 관계의 발전 방향' 제하 좌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민감국가 사태와 관련해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큰 일이 아니다"(it is not a big deal)라고 밝혔다.

그는 "민감국가 리스트라는 건 오로지 에너지부의 실험실에만 국한된 것"이라며 에너지부 산하에 여러 실험실이 있고 작년의 경우 2,000명이 넘는 한국 학생, 연구원, 공무원 등이 민감한 자료가 있는 연구실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민감한 정보는 실험실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며 "연구하기 위해 이곳(실험실)에 가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일부 사건이 있었고, 그래서 이 명단이 만들어졌다"며 "한국이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은 일부 민감한 정보에 대한 취급 부주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인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58 산불 피해 반려견 사료 2톤 도난…“청년 대여섯명이 실어가” 랭크뉴스 2025.03.29
46057 산불로 폐허가 된 마을[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3.29
46056 창원NC파크서 철제구조물 추락… 여성 2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3.29
46055 ‘입꾹닫’하고 사는 세상, 용기 내볼까[이다의 도시관찰일기] 랭크뉴스 2025.03.29
46054 ‘고중량 운동’하는 남성, 이 병을 조심하자[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5.03.29
46053 보통 50~60km 깊이인데… 너무 얕은 '10km 진원'이 피해 키웠다 랭크뉴스 2025.03.29
46052 “헌재 빨리 판단 내려야”…주말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9
46051 이재명 "국힘 '골프사진 조작' 비판…진실 직시해야" 랭크뉴스 2025.03.29
46050 일요일 아침 ‘꽃샘추위’ 영하권… 전국 건조하고 강풍 랭크뉴스 2025.03.29
46049 창원 NC 구장 추락 구조물, 관중 덮쳤다…30일 LG전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3.29
46048 美군기밀 유출 특종기자 "트럼프 거짓말에 다 까발리기로 결심" 랭크뉴스 2025.03.29
46047 일요일도 꽃샘추위 기승…경상권 강풍에 대기 건조 랭크뉴스 2025.03.29
46046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99%…1m 낙엽층에 진화 지연 랭크뉴스 2025.03.29
46045 1165회 로또 1등 ‘6, 7, 27, 29, 38, 45’···보너스 번호 ‘17’ 랭크뉴스 2025.03.29
46044 “더는 못 기다린다 탄핵이 답”…시민들, 헌재 앞 간절한 외침 랭크뉴스 2025.03.29
46043 4·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4%…담양군수 투표율 최다 기록 랭크뉴스 2025.03.29
46042 권성동 “이재명·김어준·민주당 초선 72명 내란 음모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6041 ‘진화율 99%’ 지리산 산불, 밤샘 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3.29
46040 [단독]고대 의대생 전원 복귀했다…"등록 후 수업 거부 엄정 대처" 랭크뉴스 2025.03.29
46039 창원NC파크 구조물 입장객에 떨어져…3명 중경상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