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3%로 결정하자는 국민의힘 방안을 수용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입법을 미루면 단독처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의 양보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환영한다'면서도 '연금개혁 특위를 합의로 운영해야 한다는 문구를 추구하자는 난데없는 조건을 또 걸고 나왔다"며 "국민의힘이 또 지체시키면 모수개혁만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시한 없이 합의될 때까지 기다리는 건 무책임한 것"이라며 "3월 임시국회 중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진성준 의장은 또 "연금개혁 특위는 위원장을 국민의힘에서 맡고, 위원 구성도 6 대 6 대 1로 편성해 여야 합의 없이 처리가 어렵다"며 "굳이 불필요한 조건을 넣는 것은 연금개혁 의지가 없는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23 막판 진통 연금 협상에 野 "강행" 시사..."정부 추경안 요구"엔 합의 랭크뉴스 2025.03.18
45722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차 출산'에... 국회서 조끼 벗은 소방대원 랭크뉴스 2025.03.18
45721 전남 보성 남해고속도로 40대 추돌…눈길 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18
45720 이낙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 더 많아... 다른 후보로 정권 교체 더 쉽다" 랭크뉴스 2025.03.18
45719 “김건희는?” 질문에, 이복현 “허…” 한숨 쉬게 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랭크뉴스 2025.03.18
45718 서울시 ‘토허제 해제’에 한은 “집값·가계빚 다시 자극할라” 우려 랭크뉴스 2025.03.18
45717 구글, 5천분의 1 ‘고정밀 지도’ 반출 재요청…한‧미 통상 갈등 ‘새 불씨’ 랭크뉴스 2025.03.18
45716 충언한 서울대 의대 교수에···의사들은 악플 폭탄, 환자들은 감사 편지 랭크뉴스 2025.03.18
45715 [단독] '종이관 1천 개'·'영현백 3천 개'‥군의 수상한 '시신 대비' 랭크뉴스 2025.03.18
45714 [단독] 충북선관위, 선거 경비 230억 원 임의 지출에 위변조까지 랭크뉴스 2025.03.18
45713 10년째 청산가치 아래 주가 삼성물산, ‘주주 이익 보호’ 상법 개정으로 소송 리스크도 커졌다 랭크뉴스 2025.03.18
45712 김성훈 구속영장 청구…비화폰 수사 물꼬도 트일까 랭크뉴스 2025.03.18
45711 홈플러스 기업회생 준비는 언제? “28일부터 검토” VS “물리적으로 불가능” 랭크뉴스 2025.03.18
45710 성동일 아들 성준, 한양대 공대 입학… “대치동서 알바한다” 랭크뉴스 2025.03.18
45709 민형배 119 실려가도 "尹탄핵" 릴레이 단식…野, 최상목 겨눈다 랭크뉴스 2025.03.18
45708 폭설에 발 묶인 '해발 800m' 강원대 도계 캠퍼스 학생·교직원 랭크뉴스 2025.03.18
45707 광주 찾은 이재명···“오월 정신으로 빛의 혁명 완수할 것” 랭크뉴스 2025.03.18
45706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랭크뉴스 2025.03.18
45705 뒤늦게 “적대적 M&A 하지 말라”는 국민연금에 사모펀드들 반발… 법 위반 소지는? 랭크뉴스 2025.03.18
45704 경찰, 네 번째 시도 끝에 檢 문턱 넘었다…김성훈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