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규정한 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방통위는 대통령 소속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 의사정족수를 엄격히 법에 명시한 전례가 없다"며 "정족수를 엄격히 할 경우 국회가 방통위원 추천을 하지 않으면 방송통신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회가 추천한 후보를 30일 내에 임명하지 않을 경우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 또한 대통령의 임명권을 실질적으로 침해해 권력분립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가 작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9번째입니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정부 방통위의 기형적인 2인 체제 의결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통위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규정한 방통위법 개정안을 야권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37 '5분 초고속 충전' 中 BYD 충격파에 테슬라 주가 또 장중 4%대↓ 랭크뉴스 2025.03.19
45836 "3만9000원 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후지산 이제 돈 더 내고 간다고? 랭크뉴스 2025.03.19
45835 [속보]美 “트럼프·푸틴, 30일간 인프라 공격 중단·휴전협상 시작 합의” 랭크뉴스 2025.03.19
45834 트럼프·푸틴, 90분 이상 통화… 30일 휴전안 합의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3.19
45833 트럼프 '추방 일시정지' 판사 탄핵 주장에 美대법원장 직접 반박(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5832 트럼프, 푸틴과 1시간 넘게 통화중…우크라 휴전 논의 주목 랭크뉴스 2025.03.19
45831 "온실가스 배출 책임져라"…안데스 산맥에 사는 농부, 독일서 10년째 소송전 랭크뉴스 2025.03.19
45830 [속보]트럼프-푸틴, 1시간 30분 이상 통화…우크라 휴전 논의 랭크뉴스 2025.03.19
45829 英, 9조4천억 복지 예산 삭감…노동당 내부서도 반발 랭크뉴스 2025.03.19
45828 박정희 조카가 세운 동양철관, 어쩌다 코스피 ‘7분 올스톱’ 일으켰나 [마켓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9
45827 “기후변화 제대로 대응 못하면 국내 금융권 손해만 46조원” 랭크뉴스 2025.03.19
45826 [속보] NBC “트럼프-푸틴 통화 종료…1시간 30분 이상 대화” 랭크뉴스 2025.03.19
45825 마크롱 "공군력 강화위해 라팔 전투기 추가 주문" 랭크뉴스 2025.03.19
45824 금감원, MBK파트너스까지 검사하나… 이복현 “대상 확대해야” 랭크뉴스 2025.03.19
45823 美재무 "4월2일 국가별로 관세율 발표…일부 면제될수도" 랭크뉴스 2025.03.19
45822 [속보] 트럼프·푸틴, 우크라 휴전 협상…백악관 "1시간 넘게 통화 중" 랭크뉴스 2025.03.19
45821 이 한 종목 때문에 주식거래 7분이나 멈췄다 랭크뉴스 2025.03.19
45820 트럼프·푸틴, 2시간 가까이 통화 중… 30일 휴전안 합의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3.19
45819 “회생절차 신청 최소 2~3개월인데”…여야 ‘MBK 비상식적 해명’ 질타 랭크뉴스 2025.03.19
45818 [속보] 백악관 “트럼프-푸틴, 1시간반 넘게 통화”…우크라전 휴전 논의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