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9일 마 후보자 임명 데드라인 제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며 19일을 마 후보자 임명의 데드라인으로 제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책임을 더는 묵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 19일째”라며 “자신은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 때문에 명태균 특검법을 거부한다’는 해괴한 말을 늘어놓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마 후보자 임명의 최종시한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직무유기 등 고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은 내일 최종시한이 지나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54 민주 "12.3 계엄 이후 100명 넘게 '내란보은 알박기 인사' 자행" 랭크뉴스 2025.03.25
43853 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앞두고 대장동 재판 ‘출석’ 랭크뉴스 2025.03.25
43852 尹 탄핵심판 ‘기각’ 기대하는 與… 권성동 “박근혜 때와 달라” 랭크뉴스 2025.03.25
43851 공수처 "이정섭 검사 사건 유의미한 자료 확보…금주 처분" 랭크뉴스 2025.03.25
43850 권성동 "윤석열 탄핵심판 기각 가능성‥박근혜 때와 달라" 랭크뉴스 2025.03.25
43849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 선고일” 김정재 “방탄복 2~3겹 입어야” 랭크뉴스 2025.03.25
43848 미국 안보 당국자, ‘후티 공습’ 대화방에 실수로 기자 초대…기밀 유출 랭크뉴스 2025.03.25
43847 한덕수 대행 “우리 소명은 국민 안전과 통상전쟁 국익 확보…국회 협치로 해법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5.03.25
43846 강동구 싱크홀 실종자 수색 계속…포크레인 투입해 토사 제거(종합) 랭크뉴스 2025.03.25
43845 산불 끄려다 넘어지고 비탈길 굴러···‘70대 진화대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25
43844 푸바오, 오늘 일반에 공개 “몸 상태 많이 좋아져”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5
43843 명일동 싱크홀 인근 초중고 4개교 휴업…“학교 인근 접근 금지” 공지도 랭크뉴스 2025.03.25
43842 이준구 교수 “윤석열, 민주주의 입에 올릴 자격 없는 몰상식한 정치꾼” 랭크뉴스 2025.03.25
43841 박찬대 “내일이라도 尹 파면 선고를… 국민 목 빠지게 기다려” 랭크뉴스 2025.03.25
43840 탄핵 ‘매직넘버 3’ 바라는 국힘···“한덕수 기각, 헌재 5 대 3 구도 보여줘” 랭크뉴스 2025.03.25
43839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5.03.25
43838 ‘삼성TV 1위 주역’ 한종희 부회장, 심정지로 별세…향년 63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5
43837 [속보] 원·달러 환율, 정국 불확실성에 장중 1470원 터치 랭크뉴스 2025.03.25
43836 트랙터 실은 트럭 속속 등장…탄핵 찬반집회 긴장고조 남태령 랭크뉴스 2025.03.25
43835 [단독] 서울대병원 전문의 2명 지역행…지역 장기근무 환경 ‘긍정 신호’ 랭크뉴스 2025.03.25